대선 적합도 1위 김무성, 2위 문재인, 3위 박원순

야권단일후보, 여권에 9% 이상 앞서

이상호 기자 | 기사입력 2015/09/26 [11:30]

대선 적합도 1위 김무성, 2위 문재인, 3위 박원순

야권단일후보, 여권에 9% 이상 앞서
이상호 기자 | 입력 : 2015/09/26 [11:30]

 

▲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뷰’가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차기대통령 적합도 조사’를 벌였다. <자료출처/리서치뷰>     © 사건의내막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뷰’가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차기대통령 적합도 조사’를 벌인 결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0.1%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19.0%), 박원순 서울시장(16.9%)이 뒤를 이었다.

    

지난 6월과 비표하면 김무성 대표(22.3% → 20.1%)는 2.2%p, 문재인 대표(19.2% → 19.0%)는 0.2%p, 박원순 시장(24.6% → 16.9%)은 7.7%p 동반 하락했다.

    

 

김무성 대표는 남성(25.1%), 50대(24.5%), 60대(43.5%), 충청(23.4%), 대구/경북(26.5%), 부산, 울산, 경남(26.0%), 새누리당 지지층(45.0%), 연간 가구소득 1천만원 미만(29.1%), 1~3천만원(24.4%) 계층에서 선두를 달렸다.

    

문재인 대표는 여성(20.0%), 30대(30.2%), 40대(25.5%), 경기/인천(24.3%), 새정치연합 지지층(42.0%), 정의당(43.3%), 가구소득 3~5천만원(20.5%), 5~7천만원(21.5%), 7천만원 이상(24.8%)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23.0%), 호남(31.6%), 19/20대(25.2%), 무당층(17.7%) 등에서 선두를 달렸다.

    

‘문재인, 박원순, 안철수, 심상정’ 네 명의 야권후보 지지율 합은 45.8%로, ‘김무성, 오세훈, 김문수, 유승민’ 네 명의 여권후보 지지율을 합친 36.7%보다 9.1%p 높아 야권주자들의 우위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로 진행했다. 오차보정은 2015년 8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2.4%).

정치혁신 15/09/26 [16:18] 수정 삭제
  결과적으로는 여권에서 1명, 야권에서 1명일 터인데, 위의 조사는 마치 김무성씨가 1등을 달리고 있는 듯한 착각을 심어주어 민심을 호도하는데 일조할 가능성이 있다. 야권주자들의 합이 월등히 여권주자들을 뛰어 넘는다. 1위와 2위, 즉 김무성과 문재인의 결선 투표형식의 여론조사결과만이 누가 과연 현 시점에서 1위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조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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