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인사말  비판과 견제로 언론의 본분을 다하겠습니다


  
▲ ㈜펜그리고 자유 문일석 대표

 

<사건의내막>은 지난 1998년 3월 창간됐습니다. 우리나라에 있어, 타블로이드 주간지의 역사는 선진국들에 비교하면 짧습니다. 그러나 지난 세월동안 <사건의내막>은 대중 주간신문 업계의 독보적 존재로 자리를 굳혀온 게 사실입니다.

    

언론의 본분은 비판과 견제입니다. 언론을 입법-사법-행정부 이외의 부처인 ‘제4부’라고 평하는 것도 그 이유 때문입니다. 그간 <사건의내막>은 “시대정신이 뭘까?”라고 고민하면서, 그 정신을 지면에 담기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세상이 열리면서 종이신문의 위기 속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발 빠르게 <사건의내막>의 인터넷판인 <사건의내막>의 인터넷판인 ‘사건인 닷컴(sagunin.com)’을 발행, 종이신문 발행과 병행해왔습니다. 

  
이 결과, 종이신문만의 독자보다 더 많은 독자를 확보, 매체의 영향력을 증대시켜온 게 사실입니다. 종이신문이 처한 위기를 인터넷판의 활성화를 통해 극복해온 것입니다.

 

<사건의내막>은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순응하면서 오프+온라인(종이+인터넷 신문)의 두 종 발행으로 늘 독자 곁에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