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신당 미래? 현재로선 굉장히 불확실”

천 의원 신당에 회의적 시각 한명숙 스스로 당적정리 문재인 비판 안철수 주장과 동조

김기홍 브레이크 뉴스 기자 | 기사입력 2015/09/22 [20:09]

“천정배 신당 미래? 현재로선 굉장히 불확실”

천 의원 신당에 회의적 시각 한명숙 스스로 당적정리 문재인 비판 안철수 주장과 동조
김기홍 브레이크 뉴스 기자 | 입력 : 2015/09/22 [20:09]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소위 ‘천정배 신당’의 향후 구도와 관련해 회의적 시각을 내놓았다. 또 한명숙 전 총리의 당적정리를 주장하면서 문재인 대표를 비판하고 나선 안철수 새 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같은 시각을 드러냈다.

  

새누리당 비대위원 및 18대 대선 박근혜 캠프 정치쇄신위원을 지낸 이 교수는 21일 저녁 모 라디오 방송프로와의 인터뷰에서 “(천정배 신당미래는) 객관적으로 볼 때 천 의원이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모을 수 있을지, 의미 있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바깥서 보기에 정당을 이룰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야 하지 않겠나?”라며 “혼자 하는 게 아니잖나, 그런 것들도 현재로선 굉장히 불확실하다”고 회의적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현재로선 누가 보더라도 그렇지 않나?”라며 “호남서 일정 부분 지지를 얻고 있지만 것이 호남 전체를 대변한다 볼 순 없다”고 단언했다. 

  

또 최근 대법원 확정판결로 수감생활에 들어간 한 전 총리의 당적과 관련해 스스로 정리하는 게 경우에 맞다 지적하면서 문 대표를 비판한 안 의원 주장과 맥을 같이했다. 

  

이 교수는 “사실 형 확정판결이 나오게 되면 당에서 제명하기 전 본인 스스로 당적을 정리하는 게 경우에 맞다”며 “자의적 검찰권 행사에 따라 억울한 유죄판결이 있다 그런 경우가 많았으나 그런 것을 떠나 비록 그런 측면이 있다 하더라도 안 의원 얘기는 맞다본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표가 왜 이렇게 한 총리에 대해 감싸는지 그런 부분은 동의할 수 없다”며 “사실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같은 매체에서도 한 전 총리에 대해 비판적 사설과 칼럼을 썼다”라고 강조했다.

  

또 안 의원이 기소만 돼도 공천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에 문 대표가 억울하게 공천박탈 당했던 임종석 전 의원 예를 들어 반박한 것과 관련해선 “억울한 면이 발생할 수 있다”며 “새누리당도 정두언 의원 같은 경우 당선되고 나서 그냥 구속되고 형 다 살고 나와 대법원에서 무죄가 돼 버렸잖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지휘하는 당 지도부 같으면 저도 당연히 그러겠다”며 “왜 상대 정당에 그런 빌미를 주나, 본인한테 억울한 면이 있더라도 할 수 없다본다”고 거듭 안 의원 주장과 맥을 같이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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