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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속사의 법적 공방과 호화 여행 논란, 그리고 ‘거짓 모성애’ 논란에 휩싸인 배우 신은경이 심경을 밝혔다.
논란이 계속되자 8일 신은경은 법률사무소를 찾은 상황에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응했다.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아이를 키우기엔 16평이든 지하 단칸방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했고 (시댁에 아이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며 “그때 상황이 좋지 않았고 촬영 현장에까지 전 남편의 채무자들이 찾아온데다 수 십 명의 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촬영이 중단된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의 아들을 보지 못한 것은 인정했다.
신씨는 “사실대로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혼 후 단 한번도 시어머니를 뵌 적이 없고 친정 엄마가 가교 역할을 해서 아이를 데려오면 근처나 차 안, 좁더라도 우리 집에서 아이와 만나고 같이 놀았고, 엄마가 다시 아이를 그 집에 돌려보내며 그렇게 여러 해를 지냈다”고 말했다.
현재 뇌수종과 거인증을 앓고 있는 신씨의 아들을 돌보고 있는 시어머니는 최근 “신은경이 아들을 보러온 건 단 두 번 가량”이라면서 “양육비 또한 신은경과 연락이 되지 않아 전 소속사 대표의 설득에 의해 받을 수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시어머니는 “신은경이 ‘어머니 나는 아이를 안좋아한다’고 말한 적 있다”면서 “어쩔수 없이 내가 돌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신은경의 전 매니저는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모성애 없는 사람이다”라면서 “모두 거짓말이다. 다른 인터뷰에서 나왔던 할머니 말이 맞다. 신은경 씨는 할머니에게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았고, 당시 드라마 촬영에 바쁠 때여서 아이 할머니가 우리에게 연락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진실공방과 관련해 신은경은 <MBC 리얼스토리눈>에 출연해 “가족 간의 문제로 시어머니와 직접 연락을 하지 않은 것은 맞다”면서 “친정어머니가 직접 아이를 데리러 갔었고 놀이터로 데리고 나오면 멀리서라도 지켜 봤다”고 맞섰다. 이어 “용돈을 봉투로 친정어머니가 드렸다”면서 “또 필요한 돈이 있으면 추가로 돈을 보냈다”고 밝혔다.
신은경의 이 같은 진실공방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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