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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명문고 출신 남학생들이 졸업 전 여자후배와 성관계를 경쟁적으로 하는 전통을 따랐다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햄프셔주 메리맥 카운티 고등법원은 여자 신입생을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세인트폴 기숙학교 졸업생 오언 라브리에(20)에게 징역 1년,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다.
라브리에가 다니는 세인트폴 기숙학교는 159년 전통의 명문 고교다. 하지만 일부 졸업을 앞둔 남학생들이 여자후배와 성관계를 가지려고 경쟁하는 소위 '선배 의식'(Senior Salute)을 행했다. 이 의식에 참여했던 남학생들은 점수판을 만들어 성관계 횟수를 놓고 경쟁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기도 했다.
라브리에 역시 졸업을 앞두고 15세 여자 신입생을 성폭행했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라브리에의 변호인은 “그가 선배 의식에 참여한 것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며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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