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몰디브에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주요 야당 몰디비안 민주당(MDP)이 현재 반테러법 위반으로 수감 중인 모하메드 나시드 대표의 석방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를 이틀 앞두고 이뤄졌다.
4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압둘라 야민 몰디브 대통령은 이날 정오를 기해 30일 간의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모든 시민들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라고 밝혔다.
야당 뿐 아니라 미국과 인도 정부 역시 나시드 전 대통령이 적법절차에 따르지 않고 체포됐다며 몰디브 정부를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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