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미 GKL원장, 세월호 유가족-전라도 비하발언... 충격

이상호 기자 | 기사입력 2014/10/17 [14:35]

홍은미 GKL원장, 세월호 유가족-전라도 비하발언... 충격

이상호 기자 | 입력 : 2014/10/17 [14:35]

외국인전용 카지노 사업을 담당하는 관광공사 자회사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교육원장이 SNS 상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막말을 퍼붓고, 5·18과 전라도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 의원은 17일 관광공사 국정감사를 앞두고 관련 자료를 공개하면서 “세월호 유가족에게 막말하고,야당 국회의원들을 조롱하고 5·18 광주항쟁과 전라도민을 비하하는 등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SNS에 올린 홍은미 GKL 교육원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는 충격적인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홍 원장이 SNS에 올린 글 중에는 “자식 죽었는데 왜 부모에게 보상금을 주느냐? 노후 보장수단으로 자식 낳아 키운 거야?”라는 내용과 함께 “단식 결심했으면 조용히 죽을 때까지 할 수 없을까?”라며 김영오씨를 향한 막말도 포함돼 있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전라도 지역을 비하는 글도 지속적으로 올렸다. “5·18은 북괴 김일성이 배후에서 조정한 국가전복 반란사태였다”, “전라도는 온갖 해괴하고 이상한 일들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지방”,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완전 장악한 게 전라도다. 어이 상실을 넘어 두려울 정도”라는 등의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은 “(홍 원장이 올린) 내용이 정상인이라면 어떻게 이럴까 싶은 생각이 든다”며 “일반 말단 사원도 아닌 고위직 간부가 이런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것은 문제다”고 말했다. 이어 “GKL은 한국관광공사가 지분의 51%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기관인데,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원장이 이런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은 문제 있다”며 해임을 촉구했다.
박혜자의원에게 박수를. 류달용 14/10/18 [02:47] 수정 삭제
  바쁜국감중에 박혜자의원이 보도자료를통하여 GKL 카지노간부의 만행을밝혀냈다. 5.18광주항쟁과 세월호사건을 신중치못하게발언하다니. GKL국정감사는중단하고 직위해제가?다고 면죄부주는것은 온당치못하다. 박혜자의원의 쾌거에박수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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