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이 최근 사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운동으로 갚고 싶다”고 사과했다.
최씨는 13일 서울 청담동 로드FC 오피셜 압구정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인과 합의는 잘 마무리 됐다.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다. 이번 일로 인해서 저도, 저희 가족, 주위 분들까지 실망시켜드려서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준비를 많이 했는데 앞에 서니까 말문이 막힌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주변 분들과 정문홍 대표팀이 도움을 주셔서 일이 잘 마무리 됐다. 중요한 부분은 앞으로 시합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다면 운동으로 보답하고 싶다. 그게 저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보답는 길은 운동 선수로서 운동을 하는 것이다. 기회를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문홍 대표님께도 부탁하는 바이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예전의 기량으로 끌어올려서 예전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운동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홍만의 변호를 맡았던 최영기 변호사는 “최홍만 선수가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이후 다음 날부터 피해자들과 원만하게 사건 해결할 수 있도록 움직였다. 최홍만 선수가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했고, 로드FC 측에서도 최홍만 선수 요청에 따라 원만한 합의를 위해서 노력을 했다. 커뮤니케이션을 열흘 정도 이어갔고 지난 화요일 피해자 두 분과 저, 최홍만 선수가 다 만나서 원만한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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