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머신’ 이주노氏, 사기꾼으로 전락?
이상호 기자 | 입력 : 2015/11/30 [12:23]
이주노, 억대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
| ▲ 서태지와 아이들의 전 멤버 이주노가 결국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다. © SBS 화면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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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전 멤버인 이주노(48)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서울중앙지검은 지인 두 명에게 빌린 사업자금 1억여 원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이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씨는 지난 2013년 돌잔치 전문업체를 운영한다면서 지인들에게 돈을 빌렸으나 갚지 않아 지난 8월 피소된 바 있다. 이어 또 다른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다. 그는 사업 준비 과정에서 업체 지분과 수익금 분배를 약속하고 2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다른 투자자에게서도 고소를 당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당시 이씨는 과거 동료 “서태지에게 돈을 받아오겠다”고 말하면서 돈을 빌린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씨에게 피해를 입은 A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주노 씨와 계속 연락이 안 됐다"며 "돈은 연예인이니까 믿고 빌려준 것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우리 떄는 우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부탁드리겠다. 안 되면 내가 서태지라도 만나겠다. 무릎 꿇고라도 돈 받아 오겠다. 한 번만 더 기다려 달라. 내가 오죽하면 서태지까지 얘기하겠냐’고 말한 이주노의 통화 녹음을 들려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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