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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로 몸을 숨긴지 23일째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8일 자신의 SNS에 “노동개악 문제는 화쟁위의 노력으로 공감을 넓혀지고 있으나 이천만 노동자가 부처님을 부여잡고 있는 손을 놓아도 될 상황은 아니”라면서 “대통령은 연일 동문서답으로 민생파탄의 책임을 노동자들에 돌리기위한 노동개악 선동을 멈추고 노동자들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 위원장이 남긴 글의 전문
오늘 발표한 화쟁위 입장 잘 보았습니다.
과연 평화시위가 될수있을까? 많은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꽃을든 스님들의 제안을 모두가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평화의 소중함을 계속이어 가겠습니다.
그러나 노동개악 문제는 화쟁위의 노력으로 공감을 넓혀지고 있으나 이천만 노동자가 부처님을 부여잡고 있는 손을 놓아도 될 상황은 아닙니다. 대통령은 연일 동문서답으로 민생파탄의 책임을 노동자들에 돌리기위한 노동개악 선동을 멈추고 노동자들과 대화에 나서야 합니다. 야당은 비정규법 두개는 당론으로 반대하고 나머지 3개는 합의할수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합의 후 처리 하겠다는 합의문을 파기 해야 공당으로써 국민한테 하는 약속일 것입니다. 혼란스럽게 하지말고 전국민적 재앙인 노동개악 반대한다. 말해야 합니다.
마지막 거취문제가 언론에 사실과 다르게 알려지고 있는것은 우려스럽습니다. 저는 어제 기자회견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화쟁위 도법스님과 출두 할것이라고. 다만 싯점에 대해서는 서로 충분히 논의하자는 입장을 냈었습니다. 다만 출두 전제 조건을 다르게 판단할수 있다는 차이도 확인했지만 노력하기로 한것은 사실입니다.
오늘도 경내외에서 소란과 충돌이 있음에 가슴이 찟어집니다. 이불편은 온전히 감내해야 하시는 조계사의 스님 ,직원님들 모두와 다수의 신도님들께 거듭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함께웃는 길을 조속히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사건의내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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