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장학생 길러내 각종 압력, 로비 행사"...실체는?

이상호 기자 | 기사입력 2014/05/26 [11:54]

"구원파, 장학생 길러내 각종 압력, 로비 행사"...실체는?

이상호 기자 | 입력 : 2014/05/26 [11:54]

검찰이 유병언 전 회장 일가가 정관계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 관련 사실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로비를 받은 이른바 ‘구원파 장학생’들이 각종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 되고 있다.

 
<일요신문>은 26일 “유 전 회장은 일찍이 5공화국 당시부터 정권과의 강력한 유착을 바탕으로 이후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과 광폭 인맥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물론 ‘돈’이 있었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수준에서 추론해 볼 수 있는 상식이다”라면서 “유 전 회장의 로비 대상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기업인인 동시에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창시자이기도 한 유 전 회장은 자신들의 구원파가 정통 교단으로부터 이단 취급을 받는 것에 대해 항상 억울함을 호소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종교계에도 금품을 이용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도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채널A는 ‘우정학사’라는 이름의 기숙사 등 학사를 구원파가 운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방에서 온 구원파 대학생들이 숙소를 마련하기 위해 학사에 들어갔다며 70년대에는 잠실 등에서 우정학사가 운영됐다. 또한 젊은 학생들을 구원파의 지도자로 키우겠다는 의도였다고 밝혔다.

 
구원파 측은 이같은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구원파는 “유 전 회장의 로비 의혹과 관련한 비밀장부는 없다”고 못박았다.

구원파 신도 600여명(경찰 추산·주최 측 추산 1000여명)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인천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세간에 떠도는 유 전 회장의 비밀장부 명단과 그 내역을 밝혀 유 전 회장이 정말로 로비를 했는지 밝혀 달라”며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유병언장학생들 사진에대해서 미소 14/07/29 [14:42] 수정 삭제
  깜짝 놀랐어요! 사진속 인물들이 사실 아니겠죠?
사실이라면 우리나라 국회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민생들은 세월호 이후에 너무 지치고 힘들 답니다.
어떤 식으로든 국민들이 안정을 찾아 주려고 노력 해야할 사회 지도자들이
무서워집니다.아무리 노력한들 멀합니까!사진속 인물들이 사실이라면 세월호 사건 이후 우리 나라도 같이 침몰 하는 건 아닌지요?
걱정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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