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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지목된 '두 엄마'를 체포하기 위해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공권력이 투입된 가운데, 이들이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원파 내부에서는 조직 중 특정한 역할을 맡고 있거나 리더 격인 여성 신도를 부를 때 '엄마'라는 호칭을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원파 내부에서도 유병언 전 회장이 당당하고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과 결코 그럴 수 없다는 입장이 나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금수원 두엄마는 전자에 속한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 체포를 위해 도피 중책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엄마'와 '신엄마'를 추적해 왔다. '김엄마'는 앞서 금수원에 머물며 유씨 부자의 도피 계획을 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신엄마'는 유 전 회장의 도피 과정에서 경제적 도움 등을 주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구원파 측은 이 금수원 두엄마에 대해 "금수원 내에도 김씨 성을 가진 신도가 수백명인데 누구를 말하는지 알 수 없다"며 "유 전회장의 도피를 도우려면 엄청난 기획력과 영향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김엄마'는 없다"고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저작권자 ⓒ 사건의내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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