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4월 16일을 국가 안전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는 우리 역사에 지우기 힘든 아픈 상처로 기록될 것이다. 하지만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진정한 ‘안전 대한민국’을 만든다면,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우린 국가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로 단합해서 위기를 극복한 저력과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난 과거와 현재의 잘못된 것들과 비정상을 바로 잡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명운을 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