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통보한 여친에 염산 던진 30대 男

이상호 기자 | 기사입력 2015/09/26 [10:39]

결별 통보한 여친에 염산 던진 30대 男

이상호 기자 | 입력 : 2015/09/26 [10:39]

 

결별을 선언한 전 여자친구에게 산성물질을 던져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염산이 담긴 우유팩을 던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염산이 담긴 우유팩을 던져 여자친구 등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30세 조모씨를 체포했다.

    

사건은 24일 오후 6시 경 발생했다. 조씨는 자신의 집 앞에서 전 여자친구 A(35·여)씨와 A씨 친구(35·여)에게 염산으로 추정되는 산성물질이 든 우유팩을 던졌다. 이로 인해 A씨 등 2명은 얼굴과 목에 1~2도 가량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이별 통보 후 자신의 짐을 챙기기 위해 조씨 집을 방문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직후 인천 방향으로 달아났다가 차를 바꿔 타고 광주로 들어온 것을 확인하고 검거했다”면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처벌 수위 등을 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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