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②] 세븐일레븐 ‘혜리도시락

이동림 기자 | 기사입력 2016/02/24 [11:28]

[편의점 도시락②] 세븐일레븐 ‘혜리도시락

이동림 기자 | 입력 : 2016/02/24 [11:28]

 

▲ 세븐일레븐의 ‘혜리도시락’ <사진=세븐일레븐>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도시락은 ‘혜리도시락’이다. 지난해 3월 출시돼  큰 기대를 받지 못한 ‘혜리도시락’은 이후 승승장구하며 ‘김혜자도시락’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현재 세븐일레븐은 ‘혜리7찬도시락’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4일까지 전년대비 세븐일레븐 전체 도시락 신장율은 256.7%나 뛰었다.

 

혜리도시락 누적 판매량은 1월 기준 910만개 팔렸다. ‘혜리도시락’의 장점은 반찬 종류가 많다는 점이다. 반면에 가격에 대한 지적도 있다. 이 도시락은 맥적구이를 비롯해 닭다리통살튀김, 버섯돈육볶음, 감자, 새우, 메추리알 멸치볶음, 김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혜리11찬도시락’을 포함한 ‘혜리도시락’의 종류는 모두 10가지로 3900~4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모델의 인지도가 도시락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상품에 대한 선호도 역시 높이는 것 같다”며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도시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올해 편의점 도시락 시장은 2배 이상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실적도 호조세를 기록했다.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영업이익 460억원으로 전년대비 21.7% 증가하며 의미있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액도 전년대비 23.4% 증가한 3조3150억원을 기록했고 세븐일레븐 점포수 역시 지난 2014년 말보다 769개 증가한 8000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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