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출시 일주일, LGU+로 번호이동 늘어난 내막
브레이크뉴스 진범용 기자 | 입력 : 2015/11/02 [13:39]
| ▲ 아이폰6S 로즈골드 <사진=애플> ©사건의내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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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6S 시리즈가 국내 정식 출시된 지 일주일 여 만에 번호 이동 건수가 무려 18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평균 2만2000여명이 번호 이동한 수치로 지난달 평균 수치와 비교하면 약 50% 이상 급증했다.
이번 번호이동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회사는 LG유플러스인 반면, KT는 고객 감소 폭이 가장 커 고배를 마셨다.
2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에서 31일까지 전체 번호 이동가입자 수는 총 17만8303명으로, 하루평균 번호이동 가입자는 약 2만2413명에 달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달 일평균치와 대비하면 무려 51% 급증한 수치로 애플의 변함없는 인기를 반증했다.
다만 지난해 아이폰6 시리즈 출시 때와 비교하면 시장은 생각보다 과열되지 않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실제, 지난해 아이폰6 시리즈 출시 당시에는 불법 보조금이 무차별 살포돼 당국에서 손 쓸 틈도 없이 번호이동 가입자가 천정부지로 치솟았지만, 이번 아이폰6S 시리즈 출시 때는 규제 당국의 적극적인 단속과 기기변경 혜택 등으로 인해 당국에서 과열 기준으로 삼는 하루평균 2만4000명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편, 이번 아이폰6S 시리즈 출시 이후 이통사 3사의 번호이동 건수를 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가입자는 각각 349명과 744명 순증한 반면, KT는 1093명 순감한 모습을 보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KT의 경우 이동통신 업계 중 유일하게 모든 아이폰 기종을 출시해 기기변경 수요가 많은 반면, LG유플러스의 경우 전작인 아이폰6가 첫 출시작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번호 이동 건수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폰의 경우 예전부터 새로운 단말이 출시하면 번호이동이 건수가 증가해 연말까지는 이 같은 수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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