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부살인사건, 마지막 용의자 검거
이상호 기자 | 입력 : 2015/07/08 [16:13]
경기도 용인 서부경찰서는 8일 “부동산 업자 청부살인 사건의 마지막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살인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용의자 조모(47)씨를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부터 인계 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인 7일 대구에서 광주로 오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검거됐다. 조씨는 지난 2012년 8월 용인시 수지구에서 귀가하던 유모(당시 60)씨를 전기충격기로 쓰러뜨린 뒤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사망한 유씨는 전원주택 토지소유권을 놓고 박모(53세)씨와 갈등을 빚고 있었다. 박씨는 이에 조씨를 이용 “유씨를 살해하면 추후 납골당 사업구역 옆에 굿당을 설치, 운영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이 사건 살인을 의뢰한 박씨는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복역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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