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시설 점검 강화…장마철 대비 공사현장 점검 나서

경기도에 따르면, 추미애 지사는 “즉시 해당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라”고 지시하며, 공사현장뿐 아니라 호우피해나 산사태 우려 지역도 철저히 점검할 것을 강조

김지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7/08 [14:22]

경기도, 안전시설 점검 강화…장마철 대비 공사현장 점검 나서

경기도에 따르면, 추미애 지사는 “즉시 해당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라”고 지시하며, 공사현장뿐 아니라 호우피해나 산사태 우려 지역도 철저히 점검할 것을 강조
김지호 기자 | 입력 : 2026/07/08 [14:22]

 

[사건의내막/김지호 기자] =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경기도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도내 한 공사현장이 방수포를 제대로 갖추지 않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한 후 즉각적인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추미애 지사는 “즉시 해당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라”고 지시하며, 공사현장뿐 아니라 호우피해나 산사태 우려 지역도 철저히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도민이 쉽게 안전 문제를 신고할 수 있도록 도민제보시스템의 활성화도 지시했다.

 

현재 해당 공사현장은 용인시내 공원·근린생활시설 조성 현장으로, 경기도는 즉각적으로 용인시에 이에 대한 조치를 요청했다. 더불어, 31개 시군에도 토사붕괴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장을 사전에 파악해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노동안전지킴이 112명을 활용하여 건설공사장 방수포 설치 상태, 배수시설 확보 여부, 비탈면 관리 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산사태 우려 지역과 기존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안전점검도 강화된다.

 

위험 신고와 관련하여, 경기도는 도민이 침수 우려, 배수로 막힘, 공사장 토사유출 위험 등을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나 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을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는 안전신문고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을 이용하면 안전 관련 신고를 할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여름철 호우 대비 사전 재해예방대책 전담조직(TF)’을 운영하며 31개 시군과 함께 취약시설의 현황과 관리 상황을 점검해 왔다. 주요 관리대상은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등 8개 분야로,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 6월까지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보완 필요사항을 시군과 공유하여 조치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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