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생들, 여름방학 맞아 드림링크 직무실습 참여
참여 학생들은 기업 현장의 업무 방식과 조직 문화를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하고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김지호 기자 | 입력 : 2026/06/22 [09:17]
[사건의내막/김지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학점 취득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경기도 대학생 드림링크 직무실습’ 계절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링크 직무실습은 대학생이 기업 현장에서 수행한 실무 경험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점 연계형 일경험 사업이다. 이번 계절제 과정에는 경희대학교, 대진대학교, 동국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신구대학교, 아주대학교, 안양대학교, 연성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등 11개 대학의 53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IT·정보통신업, 제조업, 교육업, 건설업 등 다양한 분야의 41개 기업에 배치돼 현장 실습을 수행하며, 사전 직무 기본 교육을 이수한 후 4대 사회보험 가입과 함께 최저임금(약 215만 원) 이상의 급여를 받을 예정이다. 실습을 마치면 20만 원의 지원금도 추가 지급된다. 운영 기간은 대학별 학사 일정에 따라 8주에서 10주까지이다.
경기도는 학생들이 전공이나 직무와 무관한 단순 업무에 투입되지 않도록 참여 대학과 함께 실습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기업 현장의 업무 방식과 조직 문화를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하고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학기에는 학기제 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가천대학교, 경복대학교, 경희대학교, 대진대학교, 동국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성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등 13개 대학에서 총 77명의 학생이 선발될 예정이다.
드림링크 직무실습은 2019년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98개 대학, 997개 기업, 1,823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바 있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학 93.46점, 기업 89.93점, 학생 90.01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참여수기 공모전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 “회사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현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드림링크 직무실습은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대학생에게는 졸업 전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더 많은 청년이 현장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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