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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 승진삼성 미래권력 이재용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는 의미
‘황태자 사단’ 박근희 부회장 승진…이건희 의중 담겨 있다는 분석
삼성 이건희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부회장으로 전격 승진했다. 동생 이서현 제일모직·+제일기획 부사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승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를 두고 벌써부터 재계에서는 이재용 승계 체제가 가시화됐다는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 측은 후계 구도를 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건희 회장이 왕성하게 경영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녀들의 후계를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 삼성 내부에서는 이 사장의 부회장 승진은 삼성그룹 전반에 걸쳐 경영보폭을 넓히는 수준에 국한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럼에도 재계에서는 사실상 장남 이재용 부회장에게 삼성 미래 권력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는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결국 장남에게 부의 대물림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인 것이다. 취재/김준장 기자 이재용 사장은 승진은 사실 어느 정도 예견돼 왔다. 하지만 대선을 앞두고 있는 시기적 부적절성 등을 감안해서 승진 요건을 갖추더라도 승진 시기를 미루겠다는 것이 당초 삼성 내부 방침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을 앞두고 재벌 총수 지배구조 개선 요구가 높은 사회 분위기 등을 감안한 것. 하지만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면서 이 사장의 승진설이 제기됐고, 지난 12월5일 막상 뚜껑이 열린 삼성그룹 임원 승진 인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은 부회장으로 전격 승진했다. 이재용 부사장, 부회장 전격 승진 삼성그룹은 이재용 신임 부회장의 승진에 대해 “스마트폰·TV·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이 글로벌 1위를 공고히 하는 데 크게 기여했고, 경영감각과 네트워크를 갖춘 경영자로서 경쟁사와의 경쟁과 협력관계 조정, 고객사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이재용 사장의 부회장 승진을 제외하면 예년보다 소폭 이동에 그쳤다는 것이 중론이다. 지난해에는 최고경영자(CEO) 6명이 현직에서 물러났지만 올해는 4명이 교체돼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4명 중 2명은 삼성경제연구소로 옮겨 사실상 현직에서 완전히 물러난 사장은 장수 CEO였던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과 이헌식 삼성코닝정밀소재 사장 2명에 불과하다. 소폭 인사 수준인 셈이다. 이번에 이재용 부회장과 박근희 부회장이 승진한 것은 전자와 금융을 양대축으로 하는 그룹 사업부문 재정비와 이를 발판으로 그룹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는 이건희 회장의 의중이 담겨 있다는 분석을 낳고 있다. 실제 이번에 부회장 반열에 오른 박 신임 부회장은 2011년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한 후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함으로써 제2 도약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 이건희 회장은 항상 “금융 분야에서도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일류기업이 나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왔고, 박 신임 부회장이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았다는 것이다. 이와 맞물린 이재용 사장의 부회장 승진은 다소 깜짝 카드라는 평가를 낳고 있다. 전술한 대로 당초 사회적 분위기 등을 감안해 ‘승진 조건이 되더라도’ 서두르지 않겠다는 게 삼성 내부의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인사에서는 전격적으로 부회장 승진 발표가 났다. 이 사장의 부회장 승진 사실은 이건희 회장, 최지성 실장, 정금용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이 사장 본인 정도만이 알았을 정도로 극도의 보안에 붙여졌다는 후문. 부친인 이건희 회장이 37세에 부회장으로 승진한 것과 비교할 때 이 부회장의 승진은 약 7년 가량 늦었다. 삼성그룹 입사 21년 만의 일이다. 하지만 어찌됐건 그룹 승계 1순위자로 부회장직에 올랐다는 점에서 그동안 일각에서 거론됐던 삼성그룹 후계구도에 대한 논란은 일정부분 수그러들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많다. 이재용 사장은 부회장이라는 직함을 얻어 향후 대외 활동에 더욱 힘이 실렸지만 사장 때와는 달리 최고 경영진에 오른 만큼 앞으로 이 부회장이 맡게 될 책임과 사내외적 관심은 이전보다 크고 무거워질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의 승진으로 그동안 일각에서 거론됐던 삼성그룹의 후계구조에 대한 논란은 사그라질 것으로 보이며, 이 부회장이 이 회장을 보좌해 삼성 그룹 전반에 걸쳐 경영보폭을 넓힐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이인용 삼성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은 “이번 승진이 경영권승계의 가속화로 보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다”면서 “삼성전자 내 영역이 확대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승계 1순위자로 부회장직 올라…삼성의 후계구도 논란 수그러들 듯 포스트 이건희로 주목받기 위한 가시적 경영성과 보여야 한다는 지적
이재용 부회장 과제는? 입사 21년 만에 부회장직에 오른 이재용 부회장은 경영보폭이 넓어진 만큼 책임도 무거워졌다는 점에서 마냥 반길 일만도 아니라는 것이 재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무엇보다 ‘이건희 회장의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삼성을 이끌 포스트 이건희로 주목받기 위한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는 제 아무리 삼성그룹 후계자라고 해도 피할 수 없는 통과의례라는 것. 이미 다른 재계의 2·3세들도 수련기를 거쳐 현재 그룹 경영을 맡아 주력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경영의 중심에 서 있는 마당에 글로벌 1위 기업인 삼성을 이끌 만한 차세대 리더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삼성의 최고 자리에 오른다고 해도 잡음이 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 부회장은 그동안 경영능력을 독자적으로 검증받기에는 커리어상 약간의 한계를 지녀왔다. 지난 2009년 부사장 승진과 함께 삼성전자의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맡으면서 세트와 부품 중 한 부문의 사업을 독자적으로 맡지 않아 실질적인 경영 실적을 평가받기엔 어려움이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CCO의 책임한계가 애매모호할 뿐더러 올해 쌓아올린 삼성전자의 최대 실적에 이재용 부회장이 얼마만큼 관여했는지도 계량적으로 측정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재계와 삼성그룹 안팎에서는 따라서 이번에 이 부회장이 승진한 만큼 현재의 삼성전자 위상을 내년에도 이어가면서 향후 삼성전자가 이끌어갈 신사업도 성공시켜야 한다는 것. 이를 통해 더이상의 경영능력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 부회장에게는 아픔이 있다. 바로 e삼성의 실패다. 지난 1990년대 말 IT 열풍을 탄 이 부회장은 자본금 100억원에 인터넷 벤처 기업을 설립했지만 설립 첫 해 76억원의 손실로 실패하고 말았다. 이는 사실상 이 부회장이 경영능력을 검증받은 유일한 잣대이기도 하다. 다만 실패사례였다는 점에서 항상 이 부회장의 발목을 잡는 족쇄로 작용해왔다. 이 부회장은 과거의 실패를 깨끗이 만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미래지향적 사업에 역량을 집중, 결과물을 내놔야 한다는 부담도 적지 않다. 바로 삼성이 이끌 5대 신수종 사업인 △태양전지 △자동차 전지 △LED(발광 다이오드)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등에서도 실적을 보여 미래의 삼성을 키우는 데 일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건희 회장은 이 같은 통과의례를 보다 원활히 하기 위해 이 사장을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전격 승진시켰고, 이제 이 부회장은 최고경영진의 일원으로 삼성전자 사업의 전반은 물론 그룹 경영 전반에 걸쳐 깊고 넓게 관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기존처럼 한 사업의 부문장을 맡아 사업을 이끌기보다는 사업전반에 걸쳐 글로벌 업체와 만남을 확대하고 휴대폰, 반도체, LCD, 가전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삼성전자의 경영을 지원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삼성을 대표해 해외 유수의 CEO와 회동하면서 대외 협력을 이어가는 폭넓은 행보를 벌일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이 같은 예상은 설득력을 지닌다. 이 부회장은 지난 1년간 북·남미 지역 통신사업자들과 긴밀한 협력에 나서면서 삼성전자의 성공신화에 일조했다. 이 같은 행보를 앞으로도 이어가면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글로벌 시장에 공격적으로 알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부회장은 올해 세계 최대 부호인 멕시코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 회장과 두 차례나 회동했다. 지난 8월에는 영국 제4 이동통신사인 허치슨 3세대통신(3G)와 롱텀에볼루션(LTE) 장비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나름 역량을 발휘한 대목이다. 애플 등 삼성전자의 부품을 이용하는 업체들과의 거래 확대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고(故)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의 추모식에 참석하며 삼성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현재 진행형인 삼성과 애플과의 특허 분쟁도 그에게 주어진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애플과의 일전은 삼성전자의 명운과 직결되는 문제다. 이는 곧 그의 거취와도 상당부분 관련이 있다. 자동차 부품, 2차 전지 사업 등에서도 폭넓은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게 재계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이 부회장은 올해에도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회장 겸 최고경영자와 만나는 등 전장부품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닦아왔다는 후문이다. GM·토요타·지멘스·폭스바겐 CEO를 만나 2차 전지 사업 등 새로운 사업에 대한 협력을 논하기도 하는 등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해왔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미국·유럽 시장에 이어 세계경제를 이끌 중국 시장의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올 6월 시진핑 총서기와 함께 향후 중국을 이끌 리커창 부총리와 면담을 갖기도 했다. 유럽과 미국이 경기 침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중국 공략은 삼성에게도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여동생은 제자리 이번 삼성그룹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이재용 사장의 부회장 승진이기도 하지만 이서현 제일기획·제일모직 부사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승진 인사 명단에 누락됐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의 승진을 예상해왔던 만큼 이서현 부사장과 이부진 사장의 승진누락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마디로 예상 밖이라는 것이 재계의 시각이다. 이서현 부사장은 이재용 신임 부회장과 같이 지난 2010년 승진했고, 경영 실적도 우수해 이번 승진 명단에 당연히 포함될 것이라고 재계는 내다봤다. 재계 일각에서는 삼성그룹이 의도적으로 이서현 부사장의 승진을 배제할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최근 밖에서 불거진 삼성가 형제들 간의 라이벌 구도를 불식시키기 위한 방편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지난번 승진에서 전무에서 사장으로 파격적으로 승진된 만큼 이번 사장단 인사에서 예상대로 이름이 빠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아울러 이재용 신임 부회장을 승진시키면서 삼성가의 후계구도를 명확히 하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부회장 승진으로 경영보폭이 보다 넓어졌을 뿐 아니라 이서현 부사장과 이부진 사장과는 한 차원 다른 레벨에서 그룹 경영 전반에 관여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번 부회장 승진 인사의 상징성이 바로 차기 총수로 한발짝 더 다가섰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장남 이재용 신임 부회장만 회장직에 올라 경영의 폭을 넓혔고, 동생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부사장은 기존 그대로 계열사 경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재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삼성그룹 후계구도는 형제간의 라이벌 구도에서 이제는 이재용 체제 구축으로 바라보는 방향으로 시각이 변하게 되는 방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장직 승계는 언제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부회장 승진이 내정되자 재계의 최대 관심은 이제 삼성그룹의 경영 구도 변화로 모아지고 있다. 일단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당초 예상을 깨고 이번에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가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최대 관심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 내정자로 그룹 운영의 축이 이동하는지에 촉각이 쏠려 있다. 삼성그룹은 당장 발끈하고 나서는 분위기다. 이재용 부회장의 승진으로 당장 그룹 경영권이 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삼성그룹은 그 이유로 이건희 회장의 왕성한 활동을 제시하고 있다.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매주 2회 정기적으로 출근해 현안을 직접 챙기는 데다 1년에 100일 이상 해외 출장을 다닐 정도로 의욕적으로 경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논란은 적지 않게 제기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때마다 이 같은 논란은 설에 불과했었다. 이 부회장이 지난 2007년 전무로 승진할 당시에도 경영권 승계 문제가 불거졌다. 당시 이건희 회장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항간의 이야기와 맞물리면서 급속히 번졌지만 이건희 회장의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이에 따라 이 회장의 영향력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았다. 오히려 비자금 특검으로 인해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가 지난 2010년 3월 복귀한 뒤에는 이전보다 더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그룹 관계자의 전언. 이 회장은 올해에만 7번이나 해외 출장을 갔으며 베트남, 중국 등 현지 공장까지 직접 방문할 정도로 의욕적이고 왕성하게 대내외 활동을 무리없이 병행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사례와 비교할 때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는 시기상조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 회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한 뒤 9년 뒤에야 그룹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이 회장은 1978년 삼성물산 부회장이 되면서 본격적인 경영수업에 들어갔고 이듬해에 삼성그룹 부회장이 됐다. 당시 이병철 회장이 큰 수술까지 받은 뒤여서 경영권 변화가 곧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었지만 결국 이병철 회장이 별세한 뒤에야 총수 자리에 올랐었다. 결국 이건희 회장이 여전히 건재한 상황에서 단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는 것만 놓고 경영권 승계를 논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게 그룹 안팎의 중론이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사실상 삼성그룹이 아들인 이재용 부회장에게 그룹 경영권을 승계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가 다른 형제를 제치고 단독으로 부회장으로 승진한 것에 미뤄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부사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삼성을 물려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 부회장의 앞날이 비단길만은 아니다. 비록 부회장 승진으로 경영보폭을 확대할 수 있는 위상을 얻었지만 그에 상응하는 책임도 막중해졌기 때문이다. 계열사만을 관리하는 형제들과는 다른 각도에서 검증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 부회장의 현실적 고민은 그만큼 크고 깊어졌기에 이 부회장의 부담이 막중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올해 경영자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인 것 이상의 성과를 내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면서도 하지만 자칫 시간에 쫓겨 성급히 움직일 경우 경영능력은 고사하고 그동안 쌓아올린 부문까지 함께 폄하될 수 있는 만큼 신중한 보폭을 보이지 않겠느냐고 관측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는 이제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그 자신의 역량에 달려 있는 셈이다. penfree@naver.com <저작권자 ⓒ 사건의내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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