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잠입 포스터 공개! 비밀스러운 눈빛에 담긴 ‘경계+결의’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 →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취업
박보미 기자 | 입력 : 2026/08/28 [09:37]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의 비밀스러운 잠입 작전이 시작된다.
오는 10월 10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연출 유인식∙김윤진,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낭만크루) 측은 28일, ‘밀정’ 이가경(김유정 분)의 첫 번째 임무를 예고하는 잠입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름도 정체도 숨긴 채 적의 심장부로 뛰어든 그의 파란만장한 운명에 이목이 집중된다.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하는 이의 진실과 거짓, 비밀을 동시에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서스펜스로 재미와 감동을 안긴다.
무엇보다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의 찬란하게 빛나는 라인업을 완성하며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여기에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인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섬세하고 감성적인 필력으로 진한 울림과 짙은 여운을 선사한 류보리 작가가 집필을 맡아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잠입 포스터는 조선총독부에 발을 들인 이가경의 아슬아슬 위태로운 순간을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낯선 공간과 사람들 사이로 뒤를 돌아보는 이가경의 눈빛에는 팽팽한 경계와 비장한 결의가 서려 있다. 그 위로 더해진 ‘미국행을 꿈꾸던 소녀, 조선총독부로 잠입하다’라는 문구도 의미심장하다. 현실에 발붙이고 살아가기 바빴던 그에게 다가올 예기치 못한 위기와 격변을 암시한다.
배우 김유정이 ‘이가경’ 역을 맡아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밀정 캐릭터를 탄생시킨다. 이가경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에서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취업을 한다. 미국으로 떠나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던 중, 항일 단체 구국단의 저격수 유소란(김현주 분)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밀정이 돼 총독부로 잠입한다. 거짓 신분으로 적진 한복판에 들어선 그의 100일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100일의 거짓말’ 제작진은 “이가경의 밀정 임무가 조선총독부에서 시작된다. 독립군과의 목숨을 건 거래부터 밀정으로 첫발을 딛기까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숨 가쁘게 휘몰아치며 긴장감과 몰입도를 고조시킬 것”이라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AI·디지털 기반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오는 10월 10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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