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하루, 처음 만난 곽범 삼촌과 '친해지길 바라' 성공! "하루가 다가와준 게 감동이었다"

박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7/30 [08:59]

'슈돌' 하루, 처음 만난 곽범 삼촌과 '친해지길 바라' 성공! "하루가 다가와준 게 감동이었다"

박보미 기자 | 입력 : 2026/07/30 [08:59]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루가 낯가림을 이겨내고 처음 만난 곽범과 서서히 가까워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9일(수)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 631회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편으로, 새로운 사람과 친해지는 법을 배워가는 하루의 모습과 육아 예행 연습에 돌입한 한다감의 모습이 공개됐다.

 

하루는 아빠와 함께 간 생애 첫 바다에서 자칭 육아 고수인 곽범을 만났다. 곽범은 “딸 둘을 키운 육아 스킬로 아이들과 친해지는 데는 자신있다”고 했지만, 하루는 낯선 삼촌에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았다. ‘떡뻥 러버’인 하루가 곽범이 건넨 떡뻥을 거부하고, 곽범이 없는 곳에서 축구공을 차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하루는 곽범에게 마음을 열었다. 자신과 놀아주려는 곽범의 마음을 알아챈 것. 곽범이 보여준 ‘물범쇼’에 호기심을 보인 하루는 먼저 곽범에게 다가갔고, 곽범이 끌어주는 튜브를 타고 웃음을 터트려 곽범을 감동케 했다. 이후 하루는 곽범이 주는 떡뻥까지 받아 먹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에 곽범은 “하루가 아빠와 떨어져서 나에게 다가와 준 것이 감사하고 감동이었다”고 밝혔고 헤어지기 전 손을 꼭 잡아주는 하루의 따뜻함에 뭉클함을 드러냈다.

 

특히 18개월이 된 하루는 이날 방송의 '귀여움 치트키'였다. 토마토 수영복을 찰떡같이 소화한 하루는 오동통한 다리를 쉴 새 없이 움직이며 폭풍 발장구를 선보였고, 튜브를 탄 채 자유자재로 방향까지 바꾸며 수영장을 누벼 눈길을 사로잡았다. 생애 첫 대형 수영장에서 한층 성장한 수영 실력을 뽐낸 하루의 모습에 심형탁은 "하루가 혼자서 발장구를 치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스스로 발이 닿는 출구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어 하루는 자두, 수박, 칼국수까지 섭렵하며 역대급 먹방 스킬과 함께 과즙미를 발산했다. 생애 처음 맛본 자두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새콤달콤한 맛을 즐긴 데 이어, 얼굴보다 큰 수박을 두 손으로 꼭 안고 야무지게 베어 물며 귀여움을 폭발시켰다. 여기에 칼국수 면발까지 '호로록' 흡입하는 진공청소기급 먹방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47세 최고령 산모 한다감은 절친 정이랑, 황보라를 초대해 ‘아들 육아 꿀팁’을 전수받았다. 한다감은 우인의 기저귀 갈기를 해보는가 하면, 처음으로 아기띠를 메보며 찰떡이와 만날 준비를 했다. 특히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초토화된 거실을 바라본 한다감이 “전쟁 난 것 같아”라고 하자 정이랑은 “익숙해질 것”이라고 말하며 집안 곳곳에 배치된 인테리어 소품을 치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지금 사용하는 식탁을 치워야 한다는 말에 한다감은 찰떡이가 태어나기 전 집을 치우겠다고 다짐하면서도 “근데 밥은 어디서 먹어?”라고 질문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정이랑의 아들 아론과 황보라의 아들 우인을 돌보게 된 한다감은 뜻밖의 상황에 멘붕에 빠졌다. 우인이는 엄마가 보이지 않자 현관 앞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이때 한다감을 돕기 위해 정이랑의 아들인 7세 아론이 나섰다. 아론은 “휴대폰으로 동요를 틀어주면 좋아한다”고 말한 후 ‘아기상어’를 추천하며 코치했다. 아론의 도움으로 우인을 진정시킨 한다감은 15분밖에 흐르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24시간 밤샘 촬영보다 15분 육아가 더 힘들었다. 체력을 많이 비축해야겠다. 육아는 체력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방송 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기저귀도 갈아보고 아기띠도 메보면서 엄마가 될 준비를 하는 한다감을 응원해”, “한다감 아기띠 멘 모습도 잘 어울린다”, “다감이모 위기에서 구해주는 아론이 너무 기특해”, “우인이는 엄마랑 붕어빵이네”, “육아는 체력이라는 말 공감”, “곽범 삼촌과 서서히 친해지는 하루 모습이 힐링”, “하루 수박 먹는 모습 너무 귀엽다”, “하루가 칼국수 호로록 하는데 심장 녹았다”, “석양보고 감탄하는 하루 모습 귀여워”, “하루 뽈록배 너무 치명적! 사랑스러워”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슈돌’은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2025년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올랐으며, 2025년 8월 2주차 동일 부문에서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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