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X같다…부모 잘만난 박근혜 못쫓아”
강용석 의원 "홍준표가 X나게 불쌍해" 욕설 트윗에 파문 일파만파
송경 기자 | 입력 : 2012/02/06 [13:43]
| 무소석 강용석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은 물론, 홍준표 전 최고위원에 대한 욕설 트윗을 올려 다시금 온라인에서 많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 강용석 의원 트위터 | | 무소석 강용석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은 물론, 홍준표 전 최고위원에 대한 욕설 트윗을 올려 다시금 온라인에서 많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강용석 의원은 2월5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X발 세상 X가타, 정치 존나게 해봐야 부모 잘 만난 박그네 못조차가ㅋㅋ”라는 글을 올렸다. 강 의원은 “북한은 김정은이 최고”라며 “왕후장상 영유장호(사람의 신분은 태어날 때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면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한 말)”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홍준표 한나라당 전 대표에 대해 “나는 홍준표가 존나게 불쌍해. 나보다 더 못난 부모 만나 세상 치열하게 살면 뭐해”라며 “박근혜가(당내 권력을) 잡으니까 공천 못 받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강 의원은 “XX. 4선에 대표까지 했는데 서울 국회의원 하다 보니 아직도 존나 눈치보고”라고 적었다. 이밖에도 강 의원은 “박원순, 곽노현, 장하성 경기출신 천재들을 가까이서 본 강용석의 입장. 세상 별 것 없다. 천재는 일찍 죽어야”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강 의원은 곧바로 해당 글을 삭제했지만 일부 트위플들이 캡쳐를 하면서 내용이 트위터에 급확산됐다. 강 의원은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처음 이 글이 올라오자 ‘설마 강용석 의원이 이런 말을?’ 하면서 강용석 의원 해킹설을 주장했던 누리꾼도 적지 않았지만, 강용석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트위터에 올라온 글이 자신이 쓴 글이 맞으며, 몇 분 후 관련 글을 본인이 직접 삭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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