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원정 마사지걸 충격증언/미국 속 한인여성 성매매 이 지경!

‘꽃’ 파는 여자들…미국으로 몰려간다!

취재/최태민(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2/05/08 [17:03]

샌프란시스코 원정 마사지걸 충격증언/미국 속 한인여성 성매매 이 지경!

‘꽃’ 파는 여자들…미국으로 몰려간다!

취재/최태민(객원기자) | 입력 : 2012/05/08 [17:03]

▲ 이미지 사진.     © (주)펜그리고자유


미국 내에서 한인 여성들의 성매매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상태도 점점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모 대학의 한 대학교수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최소 5000명 이상의 한국 여성들이 미국에서 성매매를 하고 있으며 이는 고질적인 악순환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이 수치도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불법 체류자 역시 미국의 공식 발표자보다 무려 10배 이상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들 중 일부 여성들은 결국 ‘예비 성매매 여성’의 길을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 미국에 무비자로 관광을 갈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 내에서 성매매를 하고자 하는 여성들은 한국 내에서도 늘어나고 있으며 또한 이를 부추기는 일부 웹사이트들도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도대체 미국 내에서 한인 여성 성매매 실태는 어느 정도일까. 한때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사지걸’을 했다는 최모 양으로부터 미국 내 한인 성매매의 실태를 들어봤다.

 

조사결과 5000명 이상 미국 성매매…불법 체류자 많아 실제론 10배 이상

한국 여성이 일본·태국·중국계보다 많은 이유는 몸매도 얼굴도 예쁘기 때문

 

경기도 평택에 살고 있는 최모(29)씨. 그녀는 한때 미국에서 ‘마사지걸’로 불렸다. 시간당 우리 돈으로 10만원 정도의 돈을 벌면서 그럭저럭 해외에서의 생활에 만족했었다고 한다. 그러던 그녀가 미국 정부의 단속을 받게 된 것은 지난 2005년. 당시 미국 정부는 FBI를 비롯해 10개 기관이 협력해 LA와 샌프란시스코 일대의 유흥업소를 급습했다. 체포된 성매매 여성은 모두 150여 명. 당시 미국 정부는 무려 1000명의 수사요원과 1200달러의 예산을 편성해 대대적인 합동 단속에 나섰었다.

놀라운 사실은 당시 체포된 여성 중에 80% 이상이 한국 여성이었다는 점이다.

제 발로 걸어가 마사지걸

한국은 말 그대로 ‘국제적 망신’을 당했으며 그녀들 중 상당수는 추방을 당했다. 그때 추방되어 나왔던 여성이 바로 그녀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도 여전히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또다시 미국으로 갈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물론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입국할 수 없다. 하지만 국경을 넘어가거나 하는 방법은 충분히 가능한 것. 그녀는 당시 그나마 안정됐던 그때 그 시절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녀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

“아마도 그때 수사기관은 체포된 여성들에 대해 ‘인신매매’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사실 인신매매가 되어 마사지걸을 하는 여성들은 거의 없다. 대부분 제 발로 걸어 들어오고 아예 한국에서부터 마사지걸이 되고 싶어 미국으로 오는 여성들도 숱하다. 다들 상황이 어쩔 수 없어서 오는 것이지 그 자체가 인신매매는 아니다.

그렇게 미국으로 오는 것은 대부분 높은 보수와 나쁘지 않은 사회적 인식 때문이다. 자신만 열심히 하면 2~3년 정도 일해 목돈을 모을 수 있고 마사지걸에 대한 차별이나 일방적인 무시도 별로 없다. 전형적인 서구의 사고방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를 욕하는 사람은 차라리 그런 곳에 오지 않는다. 또한 그런 곳에 오는 남성들이라면 역시 우리를 인격적으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에서처럼 자신들이 할 건 다하면서 뒤에서 욕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결국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돈도 모을 수 있었던 것이다.”

어쨌건 한국 여성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미국으로 건너가 성매매를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숫자는 지나치게 많다. 매달 체포되는 미국 내 성매매 여성의 90%는 한국인 여성들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한국인 여성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한국 여성들이 일본·태국·중국계 여성들 등 다른 아시아계보다 훨씬 몸매도 좋고 얼굴도 예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연히 미국 남성들의 선호도가 높고 그만큼 돈을 벌 수 있으니 많은 한국 여성들이 이를 ‘아메리칸 드림’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최씨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들어보자.


성매매 여성 십중팔구 영구체류 원해…미국 남성과의 결혼 꿈꾸지만 쉽잖아

결혼도 성공도 못한 여성 한국 오긴 싫고…업계 사정 밝아 ‘성매매 브로커’로


“일단 한국 여성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못 사는 중국 여성들하고는 화장법부터 다르다. 이런 건 일본 여자들도 못 따라올 정도다. 화사하고 아름답게 꾸밀 수 있고 거기다가 언어 구사 능력도 좀 더 뛰어나다. 중국 여성들은 톤이 너무 들쭉날쭉하고 일본은 그 특유의 일본식 영어 발음 때문에 외국 남성들이 쉽게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다. 여러모로 한국 여성들이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

나이 들면 ‘성매매 브로커’

그렇다면 이렇게 젊은 시절 미국에서 성매매를 했던 여성들은 나중에라도 한국에 다시 돌아오길 원하는 것일까. 최씨에 따르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그냥 미국에서 살기를 원한다고 한다. 문화적인 수준이라는 면에서나 돈벌이 등에서도 굳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길 원치 않는다는 것. 이런 면에서 그녀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지 미국인 남성과의 결혼이라고 한다. 영주권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좋은 남성을 만나면 이제 그 ‘지긋지긋한’ 성매매를 하지 않고 편안히 집에서 살림만 하면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들의 이러한 꿈마저도 쉽게 허락되지 않는다.

“번듯한 화이트칼라 남성은 아니더라도 상관없다. 미국에서는 블루칼라, 즉 노동자들도 성실하기만 한다면 충분히 돈을 벌면서 한평생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순간적인 감정에 의해서 그들이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바람을 피우거나 여성을 학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게 매일 맞으면서 살아가는 한인 여성들도 있고 때로는 돈도 주지 않은 채 딴 살림을 차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억울함을 호소하려도 해도 개인적인 생활에 관련된 부분이라 마땅히 호소할 곳도 없고 도움을 받기도 힘들다.

결국에는 울며 겨자 먹기로 그 스스로 포기하거나 분노를 멈출 수 없는 악순환의 고통을 겪으면서 살아갈 뿐이다.”

무비자 그후 원정 성매매 급증

그런데 중요한 것은 성매매를 했던 여성이 이렇게 성공적인 결혼을 하지도 못하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지도 않을 경우 그녀들은 이제 스스로가 ‘성매매 브로커’가 된다는 점이다. 이미 해당 업계는 ‘빠삭하게’ 알고 있을 뿐 아니라 또한 그곳에서의 여성의 생활도 누구보다 잘 안다는 점에서 한국의 브로커와 손을 잡고 한국에 있는 여성들을 미국으로 송출하는 일을 하게 된다.

그녀들의 사탕발림에 이끌린 한국인 여성들은 또다시 미국으로 가서 성매매를 하고 단속이 되고 추방이 되거나, 그것이 아니면 미국인 남성에게 학대받는 고질적인 악순환이 계속된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더 최악은 이렇게 성매매를 하다가 에이즈에 감염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미국 오하이오 주 아콘 인근의 소도시에서 성매매를 하던 한국인 여성이 에이즈 환자로 밝혀져 일대를 발칵 뒤집어 놓기도 했다.

그녀는 불법 체류자의 신세로 성매매를 하던 중 미국 경찰에 체포되었고 이 과정에서 그녀가 에이즈 환자라는 것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당시 그녀는 여러 개의 신분증을 가지고 있었고 각 신분증마다 나이가 전부 달라 이를 자세히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이 알려졌다고 한다.

그녀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의 한인여성 성매매는 단지 미국 등 대도시뿐만 아니라 지방도시까지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인 여성의 미국 내 성매매에 대해서는 딱히 한국에서는 손을 쓸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관광 목적의 미국행이 무비자로도 허용됨으로써 앞으로도 이러한 성매매는 계속해서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최모 상무는 “지금 남몰래 미국행을 준비하고 있는 아가씨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굳이 본인이 가겠다는데 말릴 필요는 없지만 괜스레 타국에서의 그런 활동이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

.... 15/09/16 [22:57] 수정 삭제
  “일단 한국 여성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못 사는 중국 여성들하고는 화장법부터 다르다. 이런 건 일본 여자들도 못 따라올 정도다. 화사하고 아름답게 꾸밀 수 있고 거기다가 언어 구사 능력도 좀 더 뛰어나다. 중국 여성들은 톤이 너무 들쭉날쭉하고 일본은 그 특유의 일본식 영어 발음 때문에 외국 남성들이 쉽게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다. 여러모로 한국 여성들이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
-_- 딴건 몰라도 이건 말도 안되는 한국인의 자화자찬... 중국인 발음을 훨신 잘알아듣고 t 원래 저런일 하던 사람들이 가는건데 애꿎은 사람이 한국인이라는이유로 편견당하지 않아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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