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장 선도 박차

한화그룹-산업은행,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 체결

박연파 기자 | 기사입력 2021/05/12 [17:19]

한화그룹,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장 선도 박차

한화그룹-산업은행,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 체결

박연파 기자 | 입력 : 2021/05/12 [17:19]

▲ 왼쪽부터 한화종합화학 박승덕 대표,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 한화솔루션 김동관 대표,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한화에너지 정인섭 대표, 한화파워시스템 조현수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건의내막


[사건의내막/ 박연파 기자] =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12일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은행은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한화그룹에 향후 5년간 최대 5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게 된다. 이 자금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M&A, R&D, 시설 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녹색기술 관련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위해 연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한화와 산은이 각각 300억원, 민간에서 400억원을 조달한다. 해당 중소·중견 기업은 저금리로 안정적 자금 확보를 할 수 있어 근원적 기술경쟁력 확보에 매진할 수 있어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12일 오후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진천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산업은행 이동걸 회장과 한화솔루션 김동관 대표, 한화에너지 정인섭 대표, 한화종합화학 박승덕 대표,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 한화파워시스템 조현수 대표 등 한화그룹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그린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화솔루션 김동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화그룹은 그린에너지 사업 모델 고도화와 차세대 신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그린에너지 리더로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어 ESG 펀드와 관련해 “유망 중소·중견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함께 멀리의 발걸음은 국내 그린에너지 생태계를 더욱더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은행이 국내 주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다. 특히 저탄소 및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는 한화그룹이 첫 대상이다.

이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에 대한 노력을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협약식이 열린 한화큐셀 진천공장은 한국 재생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RE100을 선언한 곳이다. RE100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진천공장은 주차장과 옥상에 1.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추후 3.5MW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업계 최초로 태양광 모듈 탄소 인증제에서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화그룹, 글로벌 그린에너지 리더로서 새로운 10년 준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탄소 제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동관 대표가 협약식에서 언급했듯이 한화그룹은 태양광 사업과 그린수소 밸류체인 구축 등 사업 모델 고도화와 신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그린에너지 리더로서 담대한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 및 수소 관련 글로벌 기업 M&A, R&D, 인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5년간 최대 9조원에 이르는 해당 분야 투자를 계획하고 유상증자와 녹색채권(ESG) 발행을 성공적으로 이어왔다. 여기에 산은과의 협약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신재생 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선언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성장이 예상되는 태양광 사업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히 태양광 모듈을 생산·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정보기술(IT)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 기업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차세대 고효율 태양광 모듈인 페로브스카이트 탠덤셀 양산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미국·유럽 등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건설·운영하는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인 그로잉에너지랩스(GELI) 인수를 통해 전력 소비 패턴 관련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잉여 전력을 통합 판매하는 분산형 발전 기반의 가상발전소(VPP)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수소경제 분야에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 분야에 투자한다. 수전해 기술을 통한 그린수소 생산, 저장/유통, 충전 등 전 밸류체인에서 사업 역량을 구축해 시너지를 확보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화솔루션 수소기술연구센터는 전력 소모가 많은 기존 수전해 기술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AEMEC)’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부하 변동에 대응하기 쉽고 투자비도 낮아 신재생에너지에 적합한 수전해 기술이다. 미국 고압탱크 업체 시마론 인수로 수소탱크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다. 향후 육상 모빌리티용 초고압, 초대형, 초경량 수소탱크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종합화학은 글로벌 수준의 가스터빈 성능개선 및 수소혼소 개조 기술을 보유한 미국 PSM과 네덜란드 ATH를 인수하면서 국내 처음으로 관련 기술을 확보했다. 한화는 향후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발과 실증을 통해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친환경 민자발전사업자로 진출할 계획이다.

한화 계열사 녹색채권(그린본드) 흥행,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실시

한화 계열사들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 투자를 위한 녹색채권(그린본드) 발행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올해 발행 규모만 총 7000억원 수준으로 모두 수요예측 예정 금액을 초과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녹색채권은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 관련 자금 조달을 위한 특수목적채권으로 공인기관 인증을 받아야 발행할 수 있는 ESG 채권 중 하나다.

한화는 친환경 사업 투자에 활용하기 위해 5월 초 15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한화솔루션은 4월 유럽 및 아시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첫 녹색채권 해외공모를 진행했다. 10억위안(약 1700억원) 규모로 기존 유상증자 자금과 함께 태양광,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한화건설이 발행한 녹색채권 1200억원은 친환경 건축물 건설,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철도 건설 프로젝트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미래 친환경 도심 이동수단인 UAM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ESG 채권 2600억원을 발행한 바 있다.

한편 한화솔루션은 3월 유상증자를 통해 1조3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 중립이 전 세계적 화두가 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태양광과 그린수소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위해서다.

penfree1@hanmail.net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Hanwha Group spurs leading the global green energy market

 

Hanwha Group and Korea Development Bank signed an agreement for “Green Energy Fostering Industry and Finance Cooperation Program”

 

 

[Introduction of the case/ Reporter Park Yeon-pa] = On the 12th, Hanwha Group and Korea Development Bank signed an agreement for “Green Energy Promotion Industry and Finance Cooperation Program”.

 

The Korea Development Bank will supply up to 5 trillion won of funds over the next five years to Hanwha Group, which is expanding its eco-friendly energy business such as solar and hydrogen. This fund will be used for Hanwha Group's M&A, R&D, facility investment, and operating funds in eco-friendly energy fields such as solar and hydrogen.

 

Hanwha Group and Korea Development Bank decided to join forces to create a low-carbon industrial ecosystem. A fund worth 100 billion won will be created within the year to foster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related to green technology. Hanwha and KDB raise 30 billion won, respectively, and 40 billion won from the private sector. This is expected to be good news as the SMEs and mid-sized companies can secure stable funds at low interest rates, so they can focus on securing fundamental technological competitiveness.

 

On the afternoon of the 12th, at the ceremony held at the Jincheon factory in the Hanwha Solutions Q-Cell division, Hanwha Group's solar power plant, including Chairman Lee Dong-geol of the Korea Development Bank, Dong-gwan Kim, CEO of Hanwha Energy, In-seop Jeong, CEO Seung-Duk Park of Hanwha General Chemical, Kwangho Choi, CEO of Hanwha Engineering & Construction, and Hyunsoo Cho, CEO of Hanwha Power Systems. Representatives of affiliates who are promoting eco-friendly green energy projects such as hydrogen and hydrogen were present.

 

Kim Dong-gwan, CEO of Hanwha Solutions, said in his greeting, "Hanwha Group will prepare for a new decade as a global green energy leader through the advancement of green energy business models and the development of next-generation new technologies." In relation to the ESG fund, he emphasized the meaning that "a step further together for shared growth with promising small and medium-sized companies will make the domestic green energy ecosystem even stronger."

 

This agreement is one of the industrial and financial cooperation programs promoted by the Korea Development Bank to foster major industrial ecosystems in Korea. In particular, Hanwha Group is the first target in the field of low-carbon and eco-friendly energy.

 

This is significant in that it has been officially recognized by policy and financial institutions for its achievements as a global eco-friendly energy company and efforts for ESG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management activities.

 

Hanwha Q CELLS Jincheon Plant, where the agreement ceremony was held, is the first Korean renewable energy company to declare RE100. RE100 refers to replacing 100% of the electricity required for business activities with renewable energy. The Jincheon Plant is operating a 1.5MW solar power plant on the parking lot and rooftop, and plans to expand it to 3.5MW in the future. It was also the first in the industry to obtain a first grade in the solar module carbon certification system.

 

Hanwha Group prepares for a new decade as a global green energy leader

 

In this year's New Year's address, Hanwha Group Chairman Seung-yeon Kim emphasized, "As a leader in the global renewable energy field, we must actively respond to climate change and accelerate environmental management to lead the era of zero carbon."

 

As CEO Kim Dong-gwan mentioned at the signing ceremony, Hanwha Group plans to take a bold challenge as a global green energy leader through the advancement of business models and new technology development, such as the solar power business and the establishment of a green hydrogen value chain.

 

To this end, it is actively engaged in M&A, R&D, and recruitment of talented global companies related to solar and hydrogen. In addition, it has planned investment in the field of up to 9 trillion won for 5 years, and has successfully continued the issuance of rights offerings and green bonds (ESG). In addition, through an agreement with the Korea Bank, it is possible to further accelerate the eco-friendly energy business.

 

The strategy is to pursue sustainable growth by investing in the solar power business, which is expected to grow rapidly, as major countries in the world, such as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China, as well as Korea, are declaring a major transition to new and renewable energy. It plans to change from a business model that simply produces and sells solar modules to a differentiated service company based on information technology (IT).

 

The world's first next-generation high-efficiency solar module, perovskite tandem cell, is expected to increase its competitiveness in the premium market and expand its market share. In addition, it actively invests in solar power projects that develop, construct, and operate solar power plants in the United States and Europe. Through the acquisition of US software company Growing Energy Labs (GELI), it is also expanding its distributed power generation-based virtual power plant (VPP) business that integrates and sells surplus power by analyzing data related to power consumption patterns with artificial intelligence (AI) technology.

 

In the field of hydrogen economy, it invests in the field of green hydrogen that produces hydrogen from renewable energy such as solar and wind power. The strategy is to secure synergy and strengthen market competitiveness by building business capabilities in the entire value chain such as green hydrogen production, storage/distribution, and charging through water electrolysis technology.

 

To this end, the Hanwha Solutions Hydrogen Technology Research Center is developing a next-generation'anion exchange membrane water electrolysis technology (AEMEC)' that compensates for the shortcomings of the existing water electrolysis technology that consumes a lot of power. This is a water electrolysis technology suitable for new and renewable energy because it is easy to respond to load fluctuations and has low investment costs. With the acquisition of US high-pressure tank company Shimaron, it has secured competitiveness in the hydrogen tank sector as well. It aims to mass-produce ultra-high pressure, ultra-large, and ultra-light hydrogen tanks for land mobility in the future.

 

Hanwha General Chemical acquired related technologies for the first time in Korea by acquiring PSM in the United States and ATH in the Netherlands, which possess global-level gas turbine performance improvement and hydrogen mixing plant remodeling technologies. In the future, Hanwha plans to advance into an eco-friendly private power generation business that uses hydrogen as an energy source through the development and demonstration of the gas turbine of the hydrogen mixed gas.

 

Hanwha affiliates' green bonds (Green Bond) success, Hanwha Solutions paid-in capital increase

 

Hanwha affiliates are also actively issuing green bonds (green bonds) for investment in eco-friendly energy business. The volume of issuance this year alone reached 700 billion won, exceeding the expected demand forecast, and the box office boom is continuing. Green bonds are special purpose bonds for financing eco-friendly projects such as new and renewable energy, and are one of the ESG bonds that can be issued only after obtaining certification from an accredited agency.

 

Hanwha issued 150 billion won worth of green bonds in early May to use it for investment in eco-friendly business. In April, Hanwha Solutions held the first overseas public offering of green bonds for institutional investors in Europe and Asia. The amount of 1 billion yuan (approximately 170 billion won) will be used for expansion of new and renewable energy businesses such as solar power and hydrogen along with the existing capital increase. Hanwha E&C plans to invest 120 billion won in green bonds issued by Hanwha E&C in the construction of eco-friendly buildings and railway construction projects to reduce greenhouse gases. In April, Hanwha Aerospace also issued an ESG bond of 260 billion won to create the UAM industrial environment, which is a future eco-friendly urban transportation method.

 

Meanwhile, Hanwha Solutions secured a fund worth 1.5 trillion won through a paid-in capital increase in March. This is for preemptive investment in solar power and green hydrogen business in line with the trend of the times when the great energy conversion and carbon neutrality are the hot topics around the world.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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