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김여진, 시청자들 홀린 마성의 최명희 때론 강렬하게 때론 침착하게

팽팽한 대립각을 펼치는 최명희를 그려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

박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21/04/26 [11:22]

‘빈센조’ 김여진, 시청자들 홀린 마성의 최명희 때론 강렬하게 때론 침착하게

팽팽한 대립각을 펼치는 최명희를 그려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

박보미 기자 | 입력 : 2021/04/26 [11:22]

 

[사건의내막/ 박보미 기자] = 배우 김여진이 매 순간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여진은 지난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로고스필름)에서 홍차영(전여빈 분)과 팽팽한 대립각을 펼치는 최명희를 그려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날 최명희(김여진 분)는 자신을 제치고 지검장이 된 한승혁(조한철 분)과 날선 신경전을 펼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빈센조(송중기 분)를 없애기 위해 인터폴을 부른 한승혁(조한철 분)에게 “잘하지도 못하는 깨춤 추지 말고 목숨 보존 자리 보존 잘해라”며 따끔한 조언을 날리며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홍차영이 찾아와 자신의 지시로 인해 살해를 당한 사람들의 이름을 나열하자 불쾌한 심경을 드러낸 최명희는 이내 포커페이스를 유지, “쓸모없는 이름들 갖고 잘 해봐라”면서 “누가 센 똥인지 끝까지 해보자”고 맞받아치며 홍차영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긴장감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그의 냉철한 면모가 빛을 발하기도. “이제 인정해야합니다. 빈센조 강한 상대입니다”라며 장준우(옥택연 분)에게 빈센조의 복수를 피하기 위해서 가장 안전한 장소가 감방임을 설득하는 그의 침착한 모습은 심각한 상황일수록 냉철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최명희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이처럼 김여진은 ‘빈센조’ 속 등장인물들과 각기 다른 찰떡궁합 연기 호흡을 펼치며 전개에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빈센조'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그가 향후 어떤 빌런의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여진이 출연 중인 tvN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영상캡처>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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