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운명, 과연 바꿀 수 있는가?

인과응보법칙 깨닫고 ‘소망 진심으로 염원’ 하라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8/07/23 [09:36]

나쁜 운명, 과연 바꿀 수 있는가?

인과응보법칙 깨닫고 ‘소망 진심으로 염원’ 하라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입력 : 2018/07/23 [09:36]

선천적으로 타고난 숙명과는 달리 <운명은 인과응보의 법칙으로 변화>할 수가 있다. 이러한 이치를 상세히 밝혀준 책이 있어 여기서 인용을 해보기로 하자. 바로 16세기 중국 명대의 말기에 <원료범(袁了凡)이 쓴 음척록(陰瘠碌)>이다. 여기서 그는 운명론을 인정하나 사람의 마음·생각·행동에 따라 주어진 운명도 변할 수 있다는 개운(開運)이론을 주장하고 있다.


운명은 숙명 확인할 수 있도록 풀어가기 위한 도구
하늘이 정해준 운명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도 있어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영계의 힘
꿈에 나타나는 현몽 형태로 여러 가지 징후 나타나

 

▲ 운명의 경우에도 노력여하에 따라 바꿀 수 있다. <사진출처=건강나래 캡처>

 

원료범의 가정은 대대로 의술을 가업으로 삼는 집안에서 태어나 소년(少年)시절에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손에서 편모(偏母)슬하로 길러졌다. 가업을 이어 의학을 공부하던 소년 시절에 갑자기 관상을 잘 본다는 공(孔)씨 성을 가진 한 노파가 와서 자신은 역학(易學)을 공부하는 사람인데 천명(天命)을 쫓아 소년에게 역학의 진수를 전해야 한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소망과 염원


노파는 원료범과 그의 어머니께 다음과 같이 말을 해주었다. 어머님께서는 이 아이를 의사로 만들려고 애를 쓰시겠지만 이 아이는 분명 그 길을 걷지 않을 겁니다. 성장하면서 과거시험을 보고 합격해 나라의 관리가 될 겁니다. 그러면서 몇 살에 어떤 과거시험을 보고 몇 명중에 몇 등으로 합격할 것이라고 예언을 해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젊은 나이에 지방장관이 되어 크게 출세할 것이며,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는 없을 것이라는 것과 또 53세 8월 14일의 축(丑)시에 자택에서 수명이 다되어 생애를 마치고 죽을 것이라는 것 등 소년의 운명을 하나하나 모두 예언해주었다.


그 후 원료범의 인생은 모두 다 이 공(孔)씨 노파의 예언대로 되어갔다. 그리고 지방장관이 된 원료범이 어느 해에 서하사(棲霞寺)의 운곡선사(雲谷禪師)라는 고명한 고승을 만나 3일이나 잠을 자지 않고 선사(禪師)와 대좌(對坐)하여 3일간 앉은 채로 사념하고 일어나지 않는 좌선에 들었다.


무념무상의 훌륭한 좌선을 하고 있는 이런 원료범의 모습을 보고 노승이 어떤 일이냐고 물었다. 한 점 구름 없는 훌륭한 좌선이 구나? 대체 어디서 수행을 하였는가? 원료범은 수행경험 같은 것은 없었다고 말하며 소년시절에 만난 노파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다. 나는 그 노파가 말한 운명대로 인생을 살아왔다. 53살이 되어 죽는 것도 나의 운명이겠지. 그러니 지금 와서 달리 생각하거나 고민할 것이 무엇이겠나?


그러나 이 말을 들은 노승은 원료범에게 호통을 크게 쳤다. 젊어서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 사람인가 했더니 완전 바보였구나. 운명 하나만 따라 가는 것이 인생인가? 운명은 하늘이 내린 것이지만 결코 인위적으로 변화시킬 수 없는 부동(不動)의 것도 아닌데 말이다.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일을 하면 자네의 인생은 정해진 운명을 벗어나 더욱 훌륭한 방향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이라고 들려준다.


선사께서는 운명에 구속됨은 범인(凡人)에게만 해당되고 성인(聖人)은 그것을 자기 자신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음을 말해주며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법칙>을 깨닫게 해준 것이다. 원료범은 그 말을 받아들여 이후 일체의 나쁜 마음가짐을 거두고 선행공덕을 쌓으며 살았다.


그 결과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자식도 얻어 대를 잇는 후사(後嗣)도 이뤘고, 일개 지방의 성(城)장관 직위에서 끝난다는 예언도 아니고 더 높은 직위인 명(明)나라 군(軍)의 주사(主事)에까지 올라가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한반도) 북한지역 함경도까지 와서 일본의 기오마사(加藤淸正)을 쳐부순 큰 수훈을 세우기도 하였다고 기록은 전하고 있다. 그후 원료범은 수명도 예언되었던 나이인 53세를 훨씬 넘긴 천수를 다하여 살았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하늘이 정한 운명도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음이다. 그러므로 좋은 생각과 행동을 쌓아감으로써 인과응보의 법칙이 살아나고 그에 따라 우리는 운명으로 정해진 것 이상의 좋은 인생을 살 수가 있음이다. 이러함을 입명(立命)이라 정의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런 섭리나 법칙을 현실에서 믿는 사람은 별로 드물다. 오히려 비과학적이라며 비웃는 사람이 더 많은 게 현실이다. 근대적 지성을 신봉하는 사람들은 운명을 미신으로 치부하고 인과응보의 법칙을 나쁜 짓을 하면 당연히 벌을 받는다고 어린아이들을 가르치는 도덕적인 방편으로 왜곡하고 있음이니 한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물론 현대과학의 수준으로 그 <보이지 않는 불가사의한 힘>의 존재를 증명할 길이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만약 좋은 행동이 언제나 좋은 결과로 즉각 나타난다면 사람들은 의심 없이 그것을 완전히 받아들여 믿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원인이 즉각적으로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음이 현실이다. 오늘 행한 좋은 일이 곧장 내일의 좋은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도 드물다. 또한 <1+1>의 해답이 정확히 2인 것처럼, 을(乙)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이 바로 갑(甲)이라는 원인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인과관계가 명료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매우 적다.


그러함의 이유는 운명과 인과응보의 법칙은 서로 씨실과 날실을 이루어 우리의 인생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씨실과 날실의 2가지는 서로 간섭을 하는 관계이다. 예컨대 운명(運勢)적으로 매우 나쁜 시기에 약간의 선행을 했더라도 운명(運勢)의 힘이 그 선행을 상쇄해 없애버린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운명(運勢)이 아주 좋은 시기에 약간의 악행을 하더라도 악행을 상쇄해 없애버린다면 나쁜 결과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운명(darma)이란 숙명이라는 하나의 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풀어가기 위한 도구이다. 1년에는 4계절이 있고 24절기가 있다. 이처럼 운(運)이 계절이자 절기라고 표현을 해본다면 잘못일까?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지만 인간의 뜻과 자유의지가 반영되어 자신이 스스로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음이다.


운명이란 만들어가는 인연(因緣)과 감정을 나타내는 칠정(七情)에 의해서 쉼 없이 변화하면서 자유롭게 살려고 한다. 그러나 사람의 의지로 운명을 개척할 수도 쌓아올릴 수도 있음이 아닐까? 그러므로 인간에게 운명이라는 게 있지만 결코 바꿀 수 없는 게 아니다. 착한 것을 생각하고 착한 일을 하면 운명을 보다 좋게 바꿀 수 있다. 인생은 자신이 그리는 대로 된다. 그러기에 스스로가 마음에 무엇을 그리는가에 의해 운명과 인생이 달라진다고 할 것이다.


마음에 그리는 생각 꿈 희망이나 마음에 품는 철학 이념 이상에 의해 그 사람의 인생이 결정 된다. 그러나 적당히 생각하고 막연하게 그리는 게 아니라 강렬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생각하되 필사의 노력이 따라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공부든 일이든 사업이든 정치든 조금 노력하다 잘 안 되면 거기서 주저앉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끈질기게 그것도 이제 이 이상은 더할 수 없다는 경지까지 순수하고 열린 마음으로 <집중·염원(念願)>을 해야만 이룰 수가 있음이다. 그런 경지에 도달하면 반드시 <우주에너지인 초(超)염력>이 작동하여 <신(神)의 선물이나 신(神)의 계시>라고 여겨질 만큼 멋지고 <큰 행운인 천계(天啓)를 맞아 하늘의 소리를 들을 수가 있음>이고 운세가 확 열리면서 행복한 운명으로 뒤바뀔 수가 있음인 것이다.


이런 천계(天啓)에 따른 신(神)의 선물을 전해주는 내용으로 아주 중요한 힌트를 은연중에 얻게 되거나 또는 자신을 도와주는 후견인이 반드시 나타나게 되는 법이니 말이다. 이것이 바로 운명이고 개운(開運)에 따른 입명(立命)이 아닐까?

 

▲ 불행한 운명이라면, 그것을 바꾸려 노력해야 한다. <사진출처=Pixabay>

 

불행의 이유


자신이 왜 불행한지의 이유를 심각하게 한번쯤 생각해 본적이 있나? 죽어라 일해도 자신이 왜 가난한지의 이유를 심각하게 한번쯤 생각해 본적이 있나? 충분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한 일인데도 자신이 하는 일마다 왜 되는 일이 없는지의 이유를 한번쯤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이 있나?


자신의 의지대로 왜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는지의 이유를 한번쯤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이 있으나?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지만 자신이 난치나 불치의 병에 시달리고 있는지의 이유를 한번쯤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이 있나?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은 바로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영계(靈界)의 불가사의한 힘이 자신이 쌓아놓은 업장(業障)에 따라서 작용하고 미치어 오기 때문이다. 업장의 힘은 자신의 인연을 따라서 오는 것으로 <자기조상·영(靈)의 부정적인 영파(寧波)>에 의해서 좌우가 된다는 점을 알고나 있을까?


아니다. 대부분이 무지해 모를 뿐만이 아니라 누군가로부터 전해 듣고서도 미신시하며 무시해 버렸기 때문에 심각하게 접근해볼 기회조차도 상실해 버림이 가장 큰 문제라 아니할 수가 없음이다.


이런 업장은 쉼 없이 돌고 도는 윤회의 힘을 가지고 있기에 <자기조상·영(靈)의 업장>을 제대로 풀어내지 않고서는 절대로 자손들이 그런 <불행·가난·막힘·고통·질병>에서 쉽게 벗어날 수가 없음이 우주의 이치이자 근본 원리라면 누가 쉽게 믿으려 들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살아생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인연을 따라서 가져온 업장을 풀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조상공양과 조상천도의식>이라고 한다면 얼마나 믿고 신뢰를 할까? 믿으려 하지도 않고 관심을 두지도 않고 있는 실정이기에 참으로 답답하다고 아니할 수가 없음이다.
우매한 사람들은 대신 자신이 믿는 신앙생활 속의 절대 신(神)에게만 열심히 기도하며 기도(祈禱)발을 소원하고 있지만 그러함에 대한 영험함과 효험을 받고 보는 경우는 실제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영계 성신(聖神)들의 화목신시(和睦神示)에 의하면 ‘천지만물과 화목(和睦)할 경우에는 만사형통하고, 천지만물과 불화(不和)할 경우에는 <불행·가난·막힘·고통·질병>이 따른다.’고 하였다. 천지만물 중에서 가까운 곳이 이웃이고, 이웃들 중에서 가장 존경하고 감사해야할 대상이 바로 <산(生)조상과 죽은(亡)조상>이다.


이같이 자기의 <산(生)조상과 죽은(亡)조상>께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이 없이 자신의 신앙 속에서 자기만을 위한 기도는 그 영험함과 효험을 볼 수가 없다할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있게 해준 <산(生)조상과 죽은(亡)조상>께 감사하는 <일반조상공양과 업장해원조상영가천도>가 바로 성신(聖神)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자신의 조상·영(靈)이 두터운 업장 때문에 영계에서 꼼짝 못하는 처지에 놓여 있는 경우에는 <조상·영(靈)께서 자신의 업장을 풀어 천도(遷度)하게 해달라는 애절한 호소의 부정적인 영파(寧波)를 지속적으로 자기의 자손들에게 보내>게 되어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자손들이 무관심하여 그에 응하고 대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훈벌(訓閥)을 받게 됨이다. 그런 훈벌의 결과로 <사업부진·사업실패·가정불화·자손실패·각종재난·교통사고·가족줄초상·정신질환·난치병·불치병> 등이 끊임없이 일어나 <불행·가난·막힘·고통·질병>이 따르고 있음인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불행·가난·막힘·고통·질병>의 이유가 바로 자신의 선대 <특정의 죽은(亡)조상이 보내오는 부정적인 영파(寧波)>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그 <해당·조상·영(靈)>이 몇 대 조상의 누구신지? 그리고 그 <해당·조상·영(靈)>이 오실 수 있는 날짜와 시간 등을 <전문가와 상의>하여 택일(擇日)하고 택시(擇時)하여,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자신이 직접 배워서 자신의 집에서 자신의 손으로 <해당·조상·영(靈)>을 초청·초령(招靈)한 연후에 <조상공양·음식공양·소리공양·진리공양>을 해드리면 비용도 크게 들지 않고 얼마든지 막히고 장애가 되는 일들을 해소할 수가 있음이다.


보통의 일반인들이 <조상공양과 조상천도>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생각하며 준비만 해도 이미 영계의 <해당·조상영가>께 충분히 전달되어 <택일(擇日)·택시(擇時)한 날짜와 시간>에 움직여 오실 준비를 하시며 자손이 직접 조상공양을 해주는 날에는 반드시 찾아오시니 살아계시는 산(生)조상을 모시듯 정중히 모시고 예를 올리며, 진실법계의 <진리공양문(眞理供養文)=감로법우(甘露法雨)>를 말씀드리면 깨우침을 얻고 편히 영계(靈界)로 돌아가시게 된다.


그 결과로 앞으로 10년 동안은 그 <해당·조상영가>께서 보내오는 부정적인 영파(寧波)로부터 해방될 수가 있음이다. 이렇게 조상공양을 제대로 해드린 후에는 반드시 꿈에 나타나는 현몽(現夢)의 형태로 여러 가지 징후들이 나타남을 사전에 느낌은 물론 실제로 생활에서 경험할 수가 있을 것이다.

 

nbh1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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