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내막 1079호(11월4주) 헤드라인뉴스

사건의내막 | 기사입력 2019/11/26 [17:36]

사건의내막 1079호(11월4주) 헤드라인뉴스

사건의내막 | 입력 : 2019/11/26 [17:36]

▲ 사건의내막 1079호     © 사건의내막

 

 

 


집중진단. 임종석 정계은퇴…왜 그랬을까?

임종석 전 비서실장 정계은퇴 선언 '작전상 후퇴 개념'

 

-임종석 “앞으로 시간은 통일 운동에 매진하고 싶습니다”
-정치권으로 다시금 돌아올 것…더큰 인물돼 돌아오시라!

 

1992년 12.18 대선에서 낙선한 김대중(DJ)은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영국으로 떠났다. 그러나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DJ는 귀국해서 1997년 대선에 출마, 대통령에 당선됐다. DJ의 이런 행동을 군사작전에 비유하면, 작전상 후퇴를 선언한 후 전진해서 승리한 케이스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일시적-한시적으로 은퇴했던 것이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월17일 차기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필자의 견해는 군의 작전개념에서 승리를 위한 작전상의 후퇴라는 개념이 있는데, 임 전 실장의 최근 정치적 결정에 대해 그런 용어를 사용하련다. 단언하건데 정치권으로 다시금 돌아올 것이다. 더 큰 인물돼 돌아오시라! <관련기사 2-3면>

 

 

 

문재인 정부 2년반 집권/박지원 의원 긴급진단

“문재인 정부, 민생·청년실업·남북문제 전념해야 성공한다”

 

-“북한비핵화 통해 한반도에 교류 협력과 평화지킬 의무있다”
-대안신당, 호남 대변-문재인 정부 성공지원 진보정권 재창출


대안신당 박지원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 중간 평가에 대해 “초심으로 돌아가서 민생,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남북관계에 전념해야 한다”며, “한국당 등에서는 임기가 3개월, 6개월 남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임기는 2년 반이나 남았고, 앞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충분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5.18 관련 사진첩을 공개하기로 했다’는 질문에“제가 국정감사와 상임위에서 5.18 당시 보안사가 자체 생산하고, 일부는 기자들에게 뺏은 사진첩 13권이 국가기록원에 이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었고 국방부에 공개를 촉구했는데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이번에 공개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4-5면>

 

 


집중진단/한국 개신교단 간 대립, 무엇이 문제인가?

한기총-신천지 '쌍방 폐쇄요구' 극한대립 “누가 승리할까?”

 

 

-한기총, 문재인 대통령 하야촉구 반정부운동의 선두에 서
-신천지, 한해 동안 신도 10만명이 증가 즐거움을 표(表)해

-한기총은 신천지폐쇄 공개…신천지 한기총 폐쇄운동 맞불작전
-하나님 계신다면, 과연 어느 편을 들어줄까? 한기총? 신천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광훈 목사. 이하 약칭 한기총)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약칭 신천지)이 종교계에 화제를 뿌리고 있다. 한기총은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반정부 운동의 선두에 서 있고, 신천지는 한해  동안 신도 10만명을 증가 시켰다며 즐거움을 표(表)하고 있는 것. 그런데 이 와중에 신천지와 한기총이 상호 철폐를 주장하며 극한적인 종교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은 헌법 상 종교의 자유가 주어진 국가이다. 종교끼리의 과도한 분쟁은 사회불안을 야기한다는 점에서 쌍방은 같은 개신교단이니 만큼, 신학 토론-세미나-교리 공청회 등을 가져 서로 간의 간극(間隙)을 좁히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수순을 밟아 나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계신다면, 과연 어느 편을 들어줄까?<관련기사 6-7면>

 

 

스님이 쓰는 인생론

불행의 비를 피하는 정자라는 뜻을 지닌 피우정(避雨亭)


-왜, 피우정(避雨亭)이라는 현판걸고 은거하신 겁니까?
-조계종이 베푸는 제도가 더욱 좋아지는 피우정 되어야

 

나는 오래전에 혼자 만행길에 봉선사(奉先寺)를 찾은 적이 있다. 봉선사 요사채 가운데는 피우정(避雨亭)이라는 현판을 내건 건물이 있었다. 사찰에는 보기 힘든 현판이어서 잠시 서서 뜻을 헤아리는 데, 방문을 열고 익히 아는 노스님이 나왔다. 강님 봉은사 전 주지와 총무원 부원장을 지낸 바 있는 변희준(법명=밀운)스님이었다. 1980년대 초에 밀운스님은 봉은사 주지 겸 조계종 총무원 부원장직에 있었고, 나는 조계종 기관지인 불교신문 편집국장직을 하고 있었다. 밀운스님의 계행이 청정한 비구정신과 해박한 지식에 나는 존경하여 자주 만나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우연히 방문을 열고 나오는 밀운스님을 보고 나는 반가워 합장 인사를 하고 안내대로 방안에 들어가 큰절을 올렸다. 그간 적조했던 대화를 나누고 난 후 나는 궁금한 것을 물었다.<관련기사 8면>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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