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신예 효영 첫 키스신 도전 뒷얘기

“키스는 난생처음…떨려서 땀만 나더라”

김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14/10/27 [15:14]

연기 신예 효영 첫 키스신 도전 뒷얘기

“키스는 난생처음…떨려서 땀만 나더라”

김보미 기자 | 입력 : 2014/10/27 [15:14]
tvN 아침 드라마 ‘가족의 비밀’에서 재벌가 손녀딸 고은별 역
▲‘연기 신예’로 나선 걸그룹 ‘파이브돌스’의 멤버 효영(21)이 tvN 아침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에서 첫 키스신에 도전했다. 사진출처=CJ E&M
‘연기 신예’로 나선 걸그룹 ‘파이브돌스’의 멤버 효영(21)이 tvN 아침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에서 첫 키스신에 도전했다.
10월20일 공개된 <가족의 비밀> 촬영현장 스틸컷에서 효영은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상대 배우와 입을 맞추는 모습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효영은 10월27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드라마 <가족의 비밀>에서 재벌가 진왕그룹의 손녀딸 ‘고은별’ 역을 맡았다. <가족의 비밀>은 신은경과 김승수·차화연·이일화·안정훈·류태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100부작 일일드라마로 극중 효영이 본인의 약혼식날 갑자기 실종되고, 가족 중에 범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엄마가 딸을 되찾기 위해 로열 패밀리의 비밀을 밝혀가는 이야기다.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효영이 누군가의 등에 업혀가는 장면도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본인 의사와는 상관 없이 건장한 남자배우의 어깨에 실려가는 듯한 모습이어서 ‘<가족의 비밀>의 핵심 사건인 효영의 납치 장면이 아닐까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키스신과 마찬가지로 남자 배우는 뒷모습만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힘든 자세의 촬영임에도 활짝 웃는 표정으로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한 효영은 “<가족의 비밀>을 통해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행복하다. 처음 연기해 보는 장면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영은 지난 10월22일 오후 서울 강남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 제작발표회에서도 “이 작품에서 키스신이 처음이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효영은 첫 키스신 촬영 당시를 설명하며 “처음에는 떨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고 땀만 났다. 감정에 몰입하기도 힘들었다”며 “그런데 어느 순간 잘 되더라. 횟수가 많아질수록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효영은 또한 “첫 연기인데도 불구하고 촬영현장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자랑을 하면서 “선배들이 잘 챙겨주고 응원해주셔서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사랑을 받는 만큼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 첫 연기 도전인 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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