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부대변인 장애인에게 "넌 죽어야해"...파문
이상호 기자 | 입력 : 2014/09/16 [09:23]
새누리당 부대변인 A씨가 장애인 단체장에게 욕설을 퍼부어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신문>은 16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정성구(62) 경기 하남시지회장은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A 새누리당 부대변인이 지난 13일 오전 3시 48분쯤 나에게 전화를 걸어 약 5분 27초간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의 욕설을 퍼붓고 신체적 위협을 가할 것처럼 협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신문은 정 회장의 말을 빌려 “A 부대변인이 교통사고로 다리가 불편한 자신을 가리켜 ‘장애자 이X새끼’ ‘넌 죽어야돼. 하남에서 못 살아 이 X새끼야... 다리 하나 더 없어져’ 등의 폭언을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부대변인 A씨는 “정 회장 친구인 B씨가 전화를 해 보라고 해서 했지만 새벽 시간에 전화를 걸어 욕설한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이 과거 보험업을 하는 아내 사무실에 여러 차례 찾아가 오랜 시간 머물거나 화장품 등을 사 달라고 하는 등 오랫동안 묵은 감정이 쌓여 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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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 없는 기사네요 |
봉다리 |
14/09/16 [0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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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욕을 했는지...
정회장이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데 한 당의 대변은을 통해 전화를 시켰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누가 누구한테 욕했다는게 기사는 아니잖아요
상대가 장애인이란 이유로 이슈화 하는 기사인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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