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안인웅 장신대 총학회장 “명성교회 세습은 돈과 권력에 무릎 꿇는 일”

“이미 모든 것 걸고 동맹총휴업에 임하고 있다”

문병곤 기자 | 기사입력 2018/09/11 [09:44]

[인터뷰] 안인웅 장신대 총학회장 “명성교회 세습은 돈과 권력에 무릎 꿇는 일”

“이미 모든 것 걸고 동맹총휴업에 임하고 있다”

문병곤 기자 | 입력 : 2018/09/11 [09:44]

지난 8월7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재판국이 명성교회의 ‘부자 승계’에 대해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교단의 판결로 오랜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것을 기대했으나 오히려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곳곳에서 반대와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들은 1989년 이래 처음으로 단체로 수업을 거부했고, 목회자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명성교회 세습은 반 신앙적 사건”이라며 세습 철회를 촉구했다. 명성교회 세습문제는 단순히 한 교회의 세습문제라기 보다는 한국 개신교의 앞날을 흔들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세간의 눈이 모인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 안인웅 장신대학교 총학생회장 (C) <사진제공=장신대 총학생회>


“동맹총휴업, 학교와 싸우자는 의미 절대 아니야”

“세습은 교회라는 본질적 의미와 가치 흔드는 일”

장신대 내 동성애 논란, “명성교회 개입 추측할 뿐”

“세습문제 해결로 교회 발전의 시발점 되길 바란다”

 

지난 9월5일 오전 10시 기자는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장신대)를 찾았다. 평소 같았으면 개강을 맞은 대학생들이 많았을 것 같은 길에선 다소 휑한 느낌마저 들고 있었다. 학교 앞의 작은 카페에 앉아 기다리다보니 약속했던 장신대 총학생회장 안인웅 신학생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현재 기독교육과 4학년에 재학 중으로 최근 문제가 불거졌던 명성교회의 세습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자 학생동맹총휴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자의 “요즘 정신 없으시죠”라는 질문에 그는 털털하게 “그렇다”고 대답하고는 마주앉아 인터뷰에 응하기 시작했다.

 

▲ 장로회신학대학교 (C) <문병곤 기자>


기자 (이하 기) : 동맹 총휴업 이유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줬으면 한다.

안인웅 총학생회장 (이하 안) : 동맹총휴업은 학교와 싸우고자 하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저희가 교단 소속의 학교다보니까 교단 문제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최근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에서 명성교회 세습문제가 불거졌다. 근데 명성교회의 세습문제가 단순히 교회문제가 아니라 교단 전체의 문제가 되고 교단 전체의 문제가 되니까 당연히 장신대는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세습문제가 그것들을 정당화 하는 과정에서 교단 헌법을 무시하고 과정과 절차를 모두 무시해 버리고 심지어는 교단을 장악하려는 움직임도 있어서 여기에 경각심을 가지고자 학생들이 동맹총휴업을 하게 됐다. 동맹총휴업은 사실 학생이 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저항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명성교회 세습문제에 대해서는 장신대가 학생성명서나 기자회견이나 직접 지난 8월7일 열렸던 총회 재판에도 찾아가고 시위도 했다. 종교 단체이다보니 기도회도 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은 계속 해왔다. 그리고 지난 8월10일 총회 재판에서 명성교회 세습이 문제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여기에 분노하고 저항하는 마음으로 어떻게 개강을 맞이할까 고민을 하다가 개강을 하고 대학임시총회를 열어서 동맹휴업에 대한 건을 제시해보자는 논의가 나왔고 그 끝에 총휴업이란 건을 가지고 나오게 됐다. 9월10일에 교단 총회가 시작이 되는데 개강일부터 그날까지 동맹 휴업을 할 것을 계획했다.

 

기 : 세습문제가 불거지게 되면 신학생으로써 어떤 피해를 받게 되는가.

안 : 본질적인 의미에서 이 기독교에서 신뢰하는 하나님이 아닌 돈과 권력에 무릎을 꿇는다는 것이 제일 원론적인 얘기다. 신학적으로 보면 세습이라는 것이 교회에 대한 의미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일반 신학적으로 교회는 ‘하나의 거룩한 사도적인 보편적인 것’이라고 배운다. 즉 교회는 개인의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럼에도 교회를 세습했다는 것은 교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의미를 뜻한다. 이렇게 되면 교회에 대한 의미, 교회에 대한 가치가 모두 흔들리게 된다. 신학생으로써는 공부할 의미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항을 하는 것이고, 조금 더 정치적인 의미에서는 교단이 헌법과 절차를 완전히 무시했다는 것이 크다. 이렇게 되면 교단의 질서가 모두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

 

기 : 듣기로는 작은 교회들에서는 세습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 것은 문제가 안 되는 것인가?

안 : 교단 헌법인 세습금지법에도 명시가 된 부분인데, 미자립교회는 예외로 두고 있다. 왜냐하면 미자립교회는 실질적으로 농촌에 있는 작은 교회들 같은 곳이기 때문이다. 유지가 어려운 그야말로 미자립교회들은 규정대상에 두고 있다. 헌법에 명시가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세습이라고 볼 수 없다. 교단 헌법에 따르면 그렇다. 자립교회들은 세습금지법이 예외 없이 적용되고 있다. 자립교회라하면 홀로서기 가능한 당회가 있고 운영이 가능한 곳을 말한다. 비자립 교회는 10명, 20명 정도 되는 교회들을 말한다.

 

▲ 장신대 촛불 문화제 전경 (C) <사진제공=장신대총학생회 페이스북>

 

총학생회는 동맹휴업기간 촛불문화제도 열기도 했다. 문화제에는 학생들 뿐 아니라 장신대의 교수들도 참여하고 직접 진행하는 코너들도 있었다.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교식당’이란 프로그램도 여러 프로그램들 중 하나다. 교수가 학교 광장에 나와 학생들과 토론하는 ‘장신대썰전’같은 프로그램은 대체출석으로까지 인정되기도 했다.

 

기 : 문화제도 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안 : 문화제가 원래는 9월6일에만 예정이 됐었는데, 어제(4일)과 오늘(5일) 모두 진행됐다. 이 두날은 모두 재학생들이 직접 하겠다고 기획서를 들고 와서 학생대표단에 요청했다. 같이 함께하는 모습으로 진행이 될 것 같다. 아마 촛불문화제에도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분위기가 공유되고 분위기가 활발해지는 것 같다. 오후에도 광장에 차려진 부스에서 진행된다.

 

기 : 문화제에서는 현재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나?

안 : 문화제 때는 자유롭게 발언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퍼포먼스도 기획 팀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기 : 참여도는 어떠한가.

안 : 참여도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동맹휴업같은 경우도 학교와 싸우고자하는 게 아니기때문에 모든 학생을 강제적으로 참여하게 할 수는 없다. 이 세습문제가 크게 와닿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하고, ‘수업거부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라는 의견도 분명히 있다. 강의실을 막으면서까지 그런 학생들을 강제로 참여시킬 수는 없다. 우리는 학생대표기구들로써 독려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 간의 최고기구인 학생총회에서 결의가 났으니까 존중해달라 따라달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제는 절대 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업거부가 굉장히 잘 되고 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강의실을 다 나오고, 지금 수업은 다 안 되고 있는 상태다.

 

▲ 장신대 촛불문화제가 진행되는 미스바 광장. 문화제를 위한 부스가 준비되고 있다. <문병곤 기자>



기 : 좋은 결과를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교단 총회에서의 결과는 어떻게 예상하고 있나.

안 : 마지막 희망이다. 우리가 총회에 호소하는 이유는 총회가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이다. 총회 재판국의 판결이 어떻든 교단 헌법을 전부 무시하고 절차를 무시한 것을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수단이기 때문이다. 총회에서는 총대들이 모여서 판결의 재판이 교회 헌법을 유린했다는 사실을 공론화하고 명성교회에 대해 직접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기를 바라면서도 사실 이 부분은 개인들마다 다 다르고 미지수다. 개인적으로는 2013년에 열렸던 총회에서 세습금지법을 통과시켰을 당시 거의 100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 중 90%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세습을 반대했다. 이때도 명성교회 때문이었다. 그때 당시에도 개정안이 발의가 될 때에도 명성교회의 세습에 대한 가능성을 인지하고 그것을 크게 인지해서 명성교회에서 총회가 열리고 통과가 된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 때와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지난 2013년 만들어진 새노래명성교회 또한 세습을 위한 꼼수였다. 2013년 9월 12일 명성교회 소속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에서 세습 금지가 결의되면서 사실상 세습이 불가능해졌다. 세습금지가 통과되자 김삼환 목사는 자신의 아들인 김하나 목사에게 10분 거리에 수백 억을 들여 개척해놓았던 새노래명성교회의 담임목사직을 부목사 4명, 교육전도사 2명 그리고 600명의 교인과 함께 그대로 ‘선물’해줘 논란을 키우기도 했다.

 

기 : 그 때부터 명성교회 세습의 낌새가 있었던 것인가?

안 : 그렇다. 그때부터 낌새가 있었고 2013년에 세습금지법이 통과가 됐을 당시, 김하나 목사와 김삼환 목사 두 분은 ‘세습을 안 할 것’이라고 공적으로 얘기를 해왔다. 장신대에 방문해서 이야기 할 때, 김삼환 목사가 설교를 할 때 모두 ‘세습은 안하겠다. 세습금지는 역사적인 요구다’라고 말을 했었다. 하지만 이 것이 갑자기 바뀌기 시작한 것이 2015년인가 2016년에 김삼환 목사가 은퇴할 때. 은퇴를 선언했을 때부터 갑자기 말이 바뀌기 시작한다. 이 때 김삼환 목사는 갑자기 ‘담임 목사의 청빙은 청빙위원회에서 결정한 일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기 시작한다.

 

기 : 교회 내의 문제로 선을 그었다는 말인가?

안 : 그렇다. 교회 내에서 결정한 문제라고 말을 한 것이다. 이것을 시작으로 조금씩 낌새를 보이다가 김하나 목사가 새노래명성교회로 가서 담임목사가 되고, 새노래명성교회와 명성교회를 합병하느니 마느니하면서 여러가지 과정이 있었다. 이런 과정을 거치다가 세습이 된 것이다. 이런 과정들이 너무 불완전하고 앞뒤고 맞지 않고 모순덩어리이기 때문에 세습을 거부해야했다. 어쨌든 충분히 총회에서 이를 인식할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걸어보고 있다.

 

기 : 명성교회가 총회를 휘두를 수 있을 정도로 규모와 힘이 있는가?

안 : 그렇다 비자금 800억 문제로 기사에 나왔던 적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쨌든간에 명성교회가 막대한 돈과 권력을 가진 것은 분명하다. 실제로 그것들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명성교회는 지난 2008년에도 등록교인 수가 10만명에 육박하는 거대 교회이다. 국제적으로도 엄청난 규모의 구제 및 선교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예로 에티오피아에 위치한 명성 크리스천 메디컬 센터 설립과 캄보디아 및 그 주변지역의 학교 선교, 우물 선교를 하고 있다.

이렇게 큰 교회이니만큼 들어오고 나가는 돈 또한 많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에는 명성교회의 재정 담장인 박 모 장로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교회 내 외부에서 "명성교회가 800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했으며, 박 모 장로가 비자금 관리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자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교인 중에 박 모 장로의 사망 소식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았고, 교회 측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박 모 장로의 사망 원인이 '심장마비'라고 묵살했지만, 교회 인근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져 의혹은 더욱 커져갔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유서에는 '교회 문제로 오해받고 있고 결백하다', '죽음으로 대신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김삼환 목사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보도해 교회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예장뉴스 발행인 유재무 목사와 윤재석 기자에 무죄를 선고했다. 실질적으로 명성교회 측이 12년간 800억원 상당의 적립금을 관리하면서도 일반 신자들에게 비밀로 했던 점, 목적이 뚜렷하지 않은 돈을 별다른 재정관리시스템 없이 박 장로 1인에게 관리하게 한 점 등을 볼 때, 의혹 제기가 약간의 과장은 있어도 사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 세습문제로 논란에 오른 김하나 목사 <사진출처=유튜브 김하나목사 주일설교>


기 : 총회에서 만약 세습반대안이 통과가 안 되면 어떻게까지 계획을 하고 있는가.

안 : 사실 안 됐을 경우를 생각 안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모든 것을 걸고 다 털어넣고 있는 상황이다. 진짜 그렇게 됐을 경우 어떻게 될지 감을 못 잡겠다. 그런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총회를 또 열자고 분위기가 형성되면 어떻게 될 지 또 모를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 대표들도 상황에 맡기자는 분위기로 가고 있고 이번 총회 때 기대와 희망을 걸어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게 만약에 안 되면 교회의 어른들은 정말 자격이 없다고 본다.

 

기 : 그렇다면 만약 세습문제가 잘 해결된다면 어떨 것 같은가.

안 : 세습문제가 개신교에서 벌어진 가장 큰 이슈라고 말을 하긴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국 교회에는 세습 문제 말고도 개혁해야 할 것이 더욱 많다. 총회결과가 좋게 나와서 세습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다고 해서 교회개혁을 이뤄냈다는 비약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세습문제는 그야말로 시발점이 되서 다른 많은 것들이 개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세습문제의 본질은 기독교의 본질이 아닌 다른 것들을 무릎을 꿇는 사건이었다는 점인데, 사실 이것과 관련해서 비슷한 문제점이 많이 있다. 그렇기에 이것들을 출발점으로 해서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 기독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더 고민하고 성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기 : 한국 교회의 다른 문제들이란 무엇을 말한 것인가

안 : 언어들이 기독교 언어라서 고민이 되긴 하는데, 목회자 중심주의라는 교회의 본질적인 문제가 있다. 교회가 목회자의 권한과 권력으로 휘둘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교회의 본질은 목회자가 아닌 교회에 속해있는 사람들의 공동체라는 데에 있다. 세습을 안하더라도 이런 권력을 남용하면서 교회를 마음대로 하는 곳도 많이 있다. 그것들로 인해서 발생하는 분쟁도 너무 많다. 아시다시피 교회 내에서 용역을 동원하거나 서로 대치하거나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것은 결국 목회자 중심으로 돌아가게 만든 시스템이 문제인 것 같다. 이 밖에도 기독교가 기복신앙(복을 비는 신앙)으로 되는 것도 문제로 지적하고 싶다.

 

▲ 장로회신학대학 총학생회는 촛불문화제의 여러 퍼포먼스를 통해 세습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사진은 세습반대를 원하는 학생들의 손도장을 찍어 만든 십자가 그림. <문병곤 기자>


기 : 최근에 언론을 보면서 느낀 점이 장신대 내에서 있었던 동성애 관련 문제로 ‘물흐리기’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안 :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선 인터뷰를 하고 싶지 않기도 하다. 그런 부분에 대해 심정적으로 추측은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사항과 관련해서 인터뷰를 하면 그쪽에서 이를 악용할까봐 겁이 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 사항과 관련해서 명성교회가 개입이 돼있다는 것을 추측을 하긴 하지만 확실하게 알 수 는 없다. 물증이 확실히 없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시간을 두고 조사가 이뤄져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안 총학회장은 최근의 일들로 인해 다소 지친 기색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인터뷰 동안 그의 대답에선 어떤 긍지같은 것들이 엿보이기도 했다. 한국 개신교의 발전과 개혁을 바라는 그의 마음이 느껴지는 인터뷰였다. 그의 바람대로 이번 세습문제가 잘 해결되기를 하는 작은 바람이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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