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갑작스레 찾아온 어지럼증 ‘빈혈’

피가 모자른 질환…“치료 서둘러야 한다”

김범준 기자 | 기사입력 2017/10/20 [14:37]

너무나도 갑작스레 찾아온 어지럼증 ‘빈혈’

피가 모자른 질환…“치료 서둘러야 한다”

김범준 기자 | 입력 : 2017/10/20 [14:37]

자리에 한참 누워 있던 사람이 갑자기 일어서자 머리가 어지러워진다. 불과 몇 초간의 짧은 시간이 지나자 어지러움이 사라지고 정상으로 돌아와 일상생활에 아무 지장을 받지 않는다. 갑자기 머리가 어지러워진 원인은 아주 다양하다. 금세 증상이 사라져 정상을 되찾는 경우 어지러움과 함께 두통을 비롯한 다른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았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겠다는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같은 증상이 수시로 반복된다면 당연히 병원에 가서 원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저혈압은 실제로는 피가 많지만 부족한 것으로 느낌

적혈구內 헤모글라빈 양이 많이 떨어져 있다면 빈혈

철 결핍 빈혈이 임신 시 나타나는 이유 확실치 않아

비타민&철분 부족 치료는 식이요법으로 충분히 가능

 

▲ 빈혈은 피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사진=PIXABAY>

 

[사건의 내막=김범준 기자]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 머리가 어지러워진다면 쉽게 의심할 수 있는 원인으로는 빈혈과 저혈압을 들 수가 있다. 빈혈은 피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현상이고, 저혈압은 실제로는 피가 부족하지는 않지만 피가 부족한 것처럼 느껴져서 생기는 현상이다.

 

자세를 바꿀 때 중력에 의해 혈액이 하반신으로 모이는데, 정상적이라면 신경 반사기구에 의해 혈압이 유지되지만, 신경 반사 기구에 이상이 생겨 뇌로 가는 혈액이 부족하면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 저혈압으로 인한 어지러움을 느끼곤 한다.

    

산소와 빈혈

 

빈혈은 적혈구가 담당하는 산소공급기능에 장애가 생겨 조직과 세포에서요구하는 만큼 산소를 공급해 주지 못함으로써 저산소증을 초래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한자로는 貧血이라 쓰니 피가 부족하다는 뜻이 되지만, 의학에서는 피 전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피에 포함된 수많은 성분 중에서 적혈구가 부족한 경우 또는 적혈구가 부족하지 않더라도 산소공급기능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말한다.

 

피에는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의 세포성분 외에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는 단백질을 포함한 수많은 물질이 포함되어 있고, 기능 또한 아주 다양하다. 피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신속히 나타나는 이상이 산소운반 기능이므로 이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 피 전체에 문제가 생긴 것처럼 빈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다.

 

고무줄로 팔을 감으면, 팔 아랫부분(손이 있는 방향)에 혈관이 울퉁불퉁 솟아오르면서 피부색이 파란색으로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혈관이 막힘으로써 동맥으로부터 산소공급을 받지 못한 부위에서 나타나는 산소부족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혈관 아랫부분이 썩어 들어가는 것이다.

    

▲ 빈혈을 방치하면 다양한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특히 노인들은 치매나 뇌졸중 확률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사진=SBS 뉴스 캡처>

 

빈혈의 진단

 

빈혈의 원인이 다양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적혈구 내에 존재하는 헤모글로빈 양이 정상보다 훨씬 떨어져 있는 경우를 가리킨다. 따라서 헤모글로빈 양을 측정하여 빈혈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게 되는데 성별·나이·임신 여부에 따라 그 진단기준이 다르다. 정상적인 헤모글로빈 수치는 보통 15mg/dl 정도이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진단기준은 6개월에서 6세까지의 어린이나 임산부의 경우 11mg/dl 이하, 임신을 하지 않은 여성과 6-15세 사이의 청소년들은 12mg/dl 이하, 15세 이상의 남성은 13mg/dl 이하인 경우를 빈혈이라 진단한다. 빈혈의 원인은 아주 다양하므로 원인에 따라 분류하면 종류가 아주 많아진다.

 

그러나 적혈구의 크기와 염색 시 어떻게 보이는가에 따라 분류하면 다음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적혈구의 크기와 염색 시 색소가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 대부분의 빈혈이 해당한다. ▲ 적혈구의 크기가 작아지고 염색 시 색소가 감소되어 나타나는 경우 : 철 결핍성 빈혈이 대표적이다. ▲ 적혈구의 크기가 커지고, 염색 시 색소가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 거대적아구성 빈혈이 대표적이다.

 

빈혈의 가장 흔한 증상은, 어지럼증과 피로다. 적혈구 수치가 내려가고 헤모글로빈이 부족하니 몸 속 구석구석까지 산소가 가지 못하고 당연히 기력이 없을 수밖에. 빈혈이 혈액의 절대적인 양이 적은 걸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기립성 저혈압 등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기립성저혈압과 빈혈은 관계가 그다지 없다.

 

실제로 빈혈이라고 혈압 이 낮게 나오는 것은 전혀 아니다. 혈압은 그냥 혈관 내에 물만 많으면 되지만 빈혈은 헤모글로빈 농도가 낮아야 하는 것이다. 이게 관계 있는 경우는 과도한 출혈에 의한 빈혈인 경운데 이때는 빈혈보다는 출혈이 더 문제이다.

 

그 외에도 빈혈이 오래 지속되면 산소공급을 위해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불규칙해지고, 딱히 운동을 하거나 몸을 움직인 것도 아닌데 숨이 차고, 두통이 오고,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팔다리가 힘이 없고 저리는 등 여러 증상이 있다. 혈액이 산소를 잘 운반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저산소증 증상을 떠올리면 대충 들어맞는다. 다만 단순 빈혈만으로 실제 심한 저산소증처럼 청색증이 온다거나 하는 심한 증상까지는 가능 경우가 별로 없다.

 

빈혈이 심한 경우에는 산소공급 부족에 의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사고에 의해 출혈이 생기면, 산소운반을 담당해야 할 적혈구가 몸 밖으로 빠져나가 빈혈이 발생할 수가 있다. 출혈이 생긴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의사는 얼마나 빈혈이 심한지(적혈구 손실이 얼마나 심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눈동자 주변을 살펴본다. 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눈동자 주변의 하얀 부위에 핏줄을 볼 수 있는데, 눈동자 주변이 하얗게 보인다는 것은 빈혈이 있음을 의미한다.

 

빈혈이 생기면 혈관 속의 적혈구 양이 감소하여 헤모글로빈에 결합하는 산소의 양도 함께 감소한다. 피가 빨갛게 보이는 것은 산소와 헤모글로빈이 많이 결합한 것을 나타내므로, 핏줄이 있는 부분이 빨갛지 않다는 것은 산소가 적게 결합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빈혈을 진단하기 위해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의사가 아닌 흰자위를 처음 들여다보는 사람이 이 방법으로 빈혈을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다른 방법은 한쪽 엄지손가락으로 다른 쪽 엄지손가락의 손톱 윗부분을 눌렀다가 떼어보는 것이다. 손톱 뿌리부분이 흰색인 것과 다르게 붉은색을 띠는 손톱 윗부분은 손가락으로 누르면 흰색으로 변했다가 손가락을 떼면 금방 원래의 색으로 돌아가야 정상이다. 손가락을떼고 나서1초 이내에 원래의 색으로 돌아가지 않고 손톱이 계속해서 흰색으로 남아 있으면 빈혈을 의심할 수 있다.

 

철이 결핍되면 빈혈이 발생한다. 이유는 철이 헤모글로빈의 중심부에있어 산소와 결합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헤모글로빈은 중심부에 철이 붙어 있어야 정상적으로 산소와 결합할 수 있으며, 산소를 요구하는 신체부위까지 산소를 운반한 다음 산소를 떨어뜨려 준다. 어떤 이유에서든 철이 결핍된 경우에는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을 할 수 없으므로 조직과 세포에 산소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함으로써 산소결핍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철 결핍성 빈혈이 임신 시 잘 나타나는 이유는 확실치 않다. 태아가 철을 많이 필요로 해서 엄마가 가진 철을 소모하기 때문이라는 가설도 있지만, 증명된 것은 아니다. 임신 외에도 음식으로 섭취되는 철이 부족하거나, 충분히 섭취는 했지만 소화기에서 철을 흡수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철 결핍성 빈혈이 나타날 수 있다.

 

임산부에게서 발생하는 철 결핍성 빈혈을 제외하고도,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철 결핍성 빈혈이 더 잘 생기지만 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임산부에게서 빈혈이 발생하면 철 섭취량을 늘리면 된다. 철이 필요한 임산부가 다른 영양소를 섭취하는 건 빈혈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영양제 사용 시에는 목적을 확실히 하고 사용해야 한다.

 

빈혈은 주로 여성에게 생기는데, 나이에 따라 원인도 다르다. 우리나라 10~20대 여성에게 발생하는 빈혈은 식생활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나 채식주의의 식습관으로 인한 철분 결핍이 빈혈을 유발하는 것이다.

 

또 10대는 학습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식욕 부진 등으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고 철분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지 않게 되면서 빈혈에 걸리게 된다.

 

활동량이 많은 시기인 만큼 빈혈 증 세를 보일 때는 식단에 신경을 써서 음식으로 최대한 철분을 보충하고, 특히 수험생을 둔 학부모는 철분이 함유된 영양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임신과 출산 등으로 자궁에 여러 번의 변화가 오는 30~40대는 생리 과다에 따라 빈혈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생리 양이 가장 많은 날의 하루 패드 사용 개수가 5개인데, 이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생리 기간이 길면 꼭 병원을 방문해 검진 받을 것을 권장한다.

 

또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은 철분 섭취 요구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태아는 산모의 몸속에 있을 때 받은 철분을 저장하여 생후 6개월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임신 중 철분 공급이 부족하면 유아 빈혈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몸에서 보내는 이상 징후가 뜻하는 위험성도 점점 커진다. 50대 이상의 폐경기 여성에게 체중 감소, 미열 등을 동반한 빈혈 증세가 지속될 때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상당한 양의 철분 손실을 불러올 만큼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폐경 이후에 나타난 갑작스러운 빈혈은 위나 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단백질과 비타민 B의 흡수력이 떨어져 발생한다.

 

하지만 악성 종양이나 신장질환 같은 고위험성 질병의 증상 가운데 하나로 나타나기도 한다.

   

▲ 빈혈은 발견 즉시 치료를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사진=KBS 뉴스 캡처>

 

식이요법 치료

 

빈혈의 가장 큰 원인은 체내 비타민이나 철분이 부족이다. 결국 비타민이나 철분의 부족은 불충분한 식이로 인해서 생길 수 있고 또는 특정 질환이나 상태에 의해서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비타민이나 철분 부족의 치료는 섭취하는 음식물을 바꾸고 비타민이나 철분 보조제를 복용하면 치료할 수 있다. 흔히 복용되는 비타민 보조제는 비타민 B-12와 엽산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인체의 철분 흡수를 돕기 위해 주어지기도 한다.

 

인체는 혈색소를 생성하기 위해 철분을 필요로 한다. 육류에 존재하는 철분은 채소와 다른 음식물에 포함된 철분보다도 우리 몸에 더 쉽게 흡수된다.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는 닭고기, 칠면조, 돼지고기, 생선과 조개류가 있고, 육류-특히 쇠고기와 쇠간 같은 붉은 고기-등에 더 많이 들어 있다.

 

그리고 때때로 철분은 미네랄 보충제 형태의 종합 비타민제로 주어지기도 한다. 보통 이런 것들은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복합비타민과 다른 미네랄이 합쳐져 있다. 어떤 식품은 철분이 추가되어 철분이 강화된 것도 있습니다. 이런 식품에는 씨리얼, 빵, 파스타 등이 있으며 식품 포장에 적혀 있는 영양성분 표기를 참고하면 내가 먹을 식품이 포함하고 있는 철분의 양을 알 수 있다. 함유량은 권장되는 하루 요구량에 대한 비율로 주어진다.

 

철분 보충요법 시에 철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약제들이 있습니다. 제산제, 히스타민 수용체 억제제, 위산분비 억제제, 테트라싸이클린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약물이며 비타민 C 는 철분 흡수를 증진 시킵니다.

 

철분 보충요법의 투여기간은 저장철 500~1000 mg이 될 때까지 또는 헤모글로빈이 정상화 된 후 최소 4~6개월을 더 투여해야 한다. 경구용 철분 보충요법의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 더부룩함, 복통, 설사, 변비가 15~20%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이것은 철분제의 용량과 관계되어 발생한다. 이런 부작용에 대한 대책으로는 철분제 용량을 줄이거나 식사 후 또는 식사 중 복용, 다른 제형으로 변경할 수 있다.

 

비타민 C는 인체의 철분 흡수를 도와준다. 비타민 C의 섭취에 좋은 식품에는 채소와 과일이 있고 특히나 감귤류에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다. 제철과일이나 냉동과일, 채소, 주스는 보통 캔에 저장된 것들보다 더 많은 비타민 C를 가지고 있으며, 감귤류에는 오렌지, 그레이프프루트, 귤, 그와 유사한 과일들이 속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다른 과일들로는 키위, 망고, 살구, 딸기, 멜론, 수박등이 있으며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에는 브로콜리, 후추, 토마토, 양배추, 감자, 상추 같은 녹색 잎채소, 순무, 시금치 등이 있다.

 

비타민 B-12가 낮으면 악성빈혈이라고 불리는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악성빈혈은 우리 몸이 비타민 B-12를 흡수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하므로 비타민 B-12 보충제로 치료될 수 있다. 비타민 B-12를 공급해 주는 좋은 식품으로는 이 비타민이 강화된 아침식사용 씨리얼이 있으며 특히 동물성 식품에 비타민 B-12가 풍부하다. 이런 식품에는 육류(쇠고기, 쇠간, 가금류, 생선, 조개), 달걀과 유제품(우유, 요거트, 치즈)이 포함된다.

 

엽산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엽산’이라는 말은 라틴어의 ‘잎’을 나타내는 단어에서 유래 되었다. 엽산은 식품에서 발견되는 비타민 B의 한 형태입니다. 인체는 새로운 세포를 만들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엽산을 필요로 한다. 엽산은 임산부에게 빈혈을 예방하고 태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약물의 경우 철분과 비타민에 덧붙여서 빈혈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거나 적혈구의 생성을 증가시킬 목적으로 다른 약물을 처방할 수 있다.

    

운동성 빈혈?

 

한편, 원래 운동성 빈혈(스포츠 빈혈)이라는 질환도 존재한다. 이는 운동하는 도중 혹은 운동 후에 발생하는 빈혈 증상을 일컫는다.

 

보통 오래된 적혈구는 간과 비장에서 파괴된다. 운동을 안하던 사람은 보통 오래된 적혈구를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갑자기 운동을 하게된다면 오래된 적혈구의 파괴 속도가 증가하게 된다. 또한 혈액에 젖산이 축적되어 혈액의 pH가 감소함에 따라 산성화가 된다.

 

오래된 적혈구는 특히나 적혈구막이 약한데 산성화된 혈액의 환경에서 혈액의 농도 변화가 발생하면 더 약해진 적혈구막은 삼투로 쉽게 터져버린다.

 

결국 ‘적혈구의 생성속도<파괴 및 용혈 속도’가 되어버리므로 산소를 전달할 적혈구가 부족해져 빈혈 증상을 유발한다. 따라서 일부 용혈성 및 철결핍성 빈혈과 중첩되고 병적 빈혈과는 구분하고 있다.

 

다만 빈혈은 증상으로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헤모글로빈 수치로 진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고 절대 빈혈로 진단되는 것은 아니다. 삼투압에 의해 적혈구가 터져나가는 양은 그리 크지 않으며, 또한 운동을 해서 산소요구량이 늘면 조혈이 촉진되기 때문에 운동한다고 헤모글로빈 수치가 유의하게 떨어질 일은 거의 없다. 그냥 오히려 오랜만에 운동하다가 빈혈 증상(어지럼증)이 유발되면 빈혈 증세가 약화될 때까지 쉬었다가 해주면 된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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