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입지 흔들리는 내막

심각한 가치 변동성…신개념 암호화폐 운명은?

김범준 기자 | 기사입력 2017/03/28 [11:38]

비트코인, 입지 흔들리는 내막

심각한 가치 변동성…신개념 암호화폐 운명은?

김범준 기자 | 입력 : 2017/03/28 [11:38]
▲ 온라인 암호화 화폐의 대표주자 비트코인이 심각한 변동성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사진=PIXABAY>     © 사건의내막

 

온라인 세상을 대표하는 새로운 화폐개념이었던 비트코인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비트코인 종류가 두가지로 갈랄 수 있다는 위험성과 함께, 중국 등의 규제 강화로 최근 그 가치가 폭락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분주하게 대비하고 나서면서 ‘비트코인 생명력’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는 상황이다. <편집자 주>

 


 

 

지난 2009년 등장한 비트코인…총액 1경 6000조 시장

발행주체 없는 자산…암호화 문제 풀어 비트코인 채굴

치명적 문제점 ‘변동성’…한 달 만에 수십억 달러 증발

운명 불확실한 비트코인…사용된 기술의 ‘유망성’ 높아

 

[사건의 내막=김범준 기자] 비트코인은 2009년 1월 3일 사토시 나카모토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이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가명으로서 현재 정확한 개발자의 실명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현재는 호주 사업가 겸 컴퓨터 공학자인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트코인에 국제표준화기구(ISO) 코드는 XBT 또는 BTC로서, 기존 화폐와 달리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기관의 개입 없이 개인 간(P2P)의 빠르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며, 금처럼 유통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암호화폐 비트코인

 

지난 3월 말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9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격의 변동성이 상당히 높아, 2015년 1월에는 개당 275달러 선까지 떨어졌었으며, 지난 2월 초 한창 고가에서 거래될 때에는 1300달러 이상을 기록한 적도 있다.

 

비트코인은 향후 100년간 발행될 화폐량이 미리 정해져 있고, 2100만개 까지만 발행 된다. 현재는 약 1615만개 정도가 발행되었으며(2017년 2월 초 기준) 앞으로 600만개가 더 발행될 예정이다. 세계 통화로 사용되기는 턱없이 부족한 숫자지만 개당 소숫점 아래 8자리까지 분할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는 1억분의 1비트코인이니 1비트코인이 1억이 되어도 1원 단위 거래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최소단위의 이름은 창시자의 이름을 따서 1사토시라고 부른다.

 

즉, 앞으로 발행될 모든 비트코인의 총량이 2100만개이니, 결과적으로는 현재 기준으로 2100조 사토시가 유통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센트로 1조4700억 센트(147억 달러), 원화로 약 1경6000조원 정도 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과 달리 비트코인의 최소 단위가 소수점 아래 8자리인 것은 비트코인의 본질적인 제약이 아니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한 때가 되면 거래 프로토콜(네트워크 통신규약)을 고쳐서 자릿수 제한을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아직까지 1사토시는 아주 작은 가치를 갖고 있기에, 비트코인이 지금보다 훨씬 더 대중화되지 않는 이상에는 꽤 오랫동안 일상적인 거래와 별로 상관이 없는 단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의 가장 큰 특징은 관리주체가 정해져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작동한다는 점이다. 이는 비트코인이 비잔틴 장군의 문제(어떤 한 도시를 비잔틴 장군의 군대가 둘러싸고 있는데, 그 안에 배신자가 있다면 서로 동시 공격을 하기 위해 몇명의 충직한 지휘관이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문제. 범법자가 과반이 넘으면 생기는 문제라는 뜻)의 해결책을 구현한 것이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채굴

 

일반 화폐는 중앙은행에서 찍어내는 반면, 비트코인은 그런 발행주체가 없어도 컴퓨터를 이용해 암호화 문제를 풀면 비트코인이 일정량 만들어지도록 보장되어 있다. 이를 채굴이라고 하는데, 많은 컴퓨터가 문제를 풀수록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져 전체 비트코인 시스템의 보안성이 더 강화된다.

 

비트코인 채굴(Mining)은 기존 화폐의 중앙은행처럼 통화의 공급과 거래의 보증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중앙은행과 달리 채굴은 네트워크를 통해 P2P 방식으로 이루어지므로, 개별 국가가 통제할 수 없다는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 채굴은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사용자가 송금 버튼을 누르면 거래내역이 네트워크를 통해 주변 노드(통신망 접속 부분)로 전파된다.

▲각 채굴 노드는 거래 내역을 검증한 후, 이들을 모아 하나의 블록으로 만든다.

▲채굴 노드는 블록에 무작위로 숫자를 더한 후 SHA-256 암호화 함수를 계산한다.

▲암호화 결과가 일정 난이도를 통과하면 블록 생성이 성공되며, 이 결과가 주변 노드에 전파된다. 이때 블럭마다 주어지는 현상금과 각 거래에 포함된 수수료가 블록 생성에 성공한 채굴 노드에 주어진다.

▲새 블록이 생성되면 각 노드는 올바른 블럭인지 검증한 후, 블럭에 포함된 정보가 모두 올바른 정보일 경우 승인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블럭 생성에 성공하는 노드에게만 현상금이 주어지므로, 각 채굴 노드는 현상금을 먼저 받기 위해 경쟁하게 되고, 동시에 다른 채굴 노드가 잘못된 거래가 담긴 블럭을 생성할 경우 자신의 이득을 위해 거절하게 된다.

 

채굴 문제를 풀면 나오는 비트코인의 양은 대략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들며, 최종적으로는 총량이 약 2100만 비트코인에 수렴하도록 정해져 있다. 다만 채굴이 끝나는 시점이 이론상 2100년 이후이기 때문에 2015년 시점에서는 사실상 비트코인 생산은 영구적으로 지속된다 볼 수 있다. 이는 비트코인 시장에 일찍 뛰어들수록 더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후속 주자들이 이 비트코인 시장에 뛰어들도록 하는 유인을 제공한다.

 

점점 비트코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제의 난이도가 올라가 이제는 개인용 컴퓨터를 수십년동안 계속 켜놓고 돌려도 풀 수 있을까 말까한 수준이 되어 버렸다. 이 때문에 팀을 이뤄 채굴을 하는 이용자들(채굴 연합 혹은 mining pool)이 존재하게 됐으며, 심지어 다른 사람의 컴퓨터를 채굴에 이용하는 악성코드까지 등장했다. 또한 대형 자본이 채굴과정에 개입하기도 한다.

 

이렇게 비트코인 채굴기의 성능이 날로 갈수록 올라가고, 대형 자본까지 비트코인 채굴에 손을 대는 상황이라 비트코인 채굴의 난이도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다만 채굴자가 많아지거나 채굴기의 성능이 좋아진다고 해서 비트코인 채굴량이 급격히 변하면 곤란하기 때문에, 채굴량을 일정 속도로 맞추기 위해 비트코인 채굴에 필요한 연산량이 전체 네트워크의 채굴 능력에 비례해서 상승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정해진 시간 동안 생성되는 총 비트코인 액수는 일정하며, 좋은 채굴 하드웨어를 돌리는 건 단지 자기 몫의 비율을 늘리는 것에 불과하다.

 

▲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 중국의 한 업체가 이용하는 컴퓨터.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사건의내막

 

위험한 변동성

 

이같은 채굴로 인해 태어난 비트코인은 타 화폐에 비해 높은 자유성과 투명성에서 가치를 지닌다. 기존의 화폐는 국가에 의해 통제되어 왔다는 점으로, 국가의 이해관계에 따른 환율조작이나 양적완화, 금리조정 등의 정책이 경제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나 이웃국가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다.

 

즉 기존의 화폐들은 정부의 이해관계에 따라 가치가 조작될 리스크에 항상 처해 있으며, 여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런 이해관계가 아니라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생산되며, 그 생산량도 정확하게 예측이 가능하다. 기존의 화폐로서는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인 발행주체에 의한 가치조작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은 큰 메리트를 가진다.

 

하지만 역으로 큰 문제점들도 존재한다. 비트코인은 실물의 부재와, 법적 장치가 없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떨어진다.

 

비트코인이 문제점은 그것이 법정화폐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실물화폐인 것도 아니다. 실물화폐(예컨대 쌀이나 면포, 금, 은)는 그 자체가 가진 효용가치에 의해 화폐의 가치가 보장되고, 법정화폐는 그것이 액면가에 해당하는 모든 채무관계에 대한 정당한 지불수단임을 국가가 보증함으로써 가치가 보장된다. 국가는 법적 강제력을 동원할 수 있을 뿐더러 해당 통화권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큰 채권자이자 채무자이기 때문이다.

 

반면 비트코인은 그런 가치 보장의 원천이 전혀 없고, 그 가치는 순전히 시장참여자들의 변덕에 달려 있다. 이것이 비트코인의 문제점의 원천이다. 현재 시점에서 통화로서의 비트코인의 치명적인 문제점은 바로 가치의 급격한 변동성이다. 통화란 가치가 급격히 올라도 문제고 급격히 떨어져도 문제인데, 비트코인 가치의 급격한 변동성과 불안정성은 보유자에게 막대한 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실제로 2013년 12월 중국 정부가 금융기관의 비트코인 거래를 금지하고 뒤이어 바이두가 비트코인 결제를 중지하자마자 3일만에 $1200에서 $600까지 떨어졌다가 $800으로 올라왔다. 이런 급락은 특히 비트코인의 가격 급등에 중국인들의 투기 수요로 인한 거품이 많이 끼어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역시 비트코인의 해외 송금에 수수료가 거의 없고, 구입 및 송금 시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투기 및 재산 도피 및 세금 탈루의 목적으로 비트코인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비슷하게 최근에도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치솟고 있어 위험성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비트코인의 종류가 2가지로 갈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이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24일 오전부터 27일 오후까지 비트코인은 개당 1000달러 밑에서 거래됐다. 25일에는 900달러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 앞서 지난 3월18~19일을 제외하면 비트코인은 2월 초 이후 줄곧 1000달러를 웃돌았다. 10일에는 1325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치는 소폭 회복해 BTC는 최근 1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고점에서 크게 벗어난 수준이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수십 억달러 증발했다.

 

최근 비트코인 변동성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다. 중국의 규제 당국이 비트코인 거래소에 대한 감독을 강화했다. 실제로 지난 3월 중순부터 중국 3대 비트코인 거래소인 후오비는 앞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세밀한 자금 출처 뿐 아니라 자금의 최종 목적지까지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후오비는 이후 이 규제가 오직 돈세탁 우려가 있는 사용자들에게만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뿐만이 아니라 미국 증권 당국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불허했다. 가장 최근의 이슈는 향후 비트코인 기술에 관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규모의 문제에 직면했다. 거래소, 창업자들은 지난 2년 동안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될 수 있는 규모를 의미하는 ‘블록’의 한계를 놓고 논쟁을 벌여왔다. 현재 블록은 1메가바이트가 최대 허용치다.

 

한 그룹은 블록사이즈에 제한을 두지 않는 ‘비트코인 언리미티드’를 지지한다. 다른 그룹은 지금처럼 규모를 제한하는 ‘비트코인 코어’라는 버전을 지지하며 업계가 양분되는 양상이다. 실질적으로 두 가지 종류의 비트코인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어떤 비트코인이 우세하게 될지는 뚜렷하지 않다.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은 자신의 베팅을 헤지하게 된다. 혹은 비트코인 양분 사태가 발생할지, 만일 그렇다면 시장에서 좀 더 우세한 비트코인은 어떤 종류일지를 두고 보며 기다리면서 비트코인을 매도한다.

 

비트피넥스(Bitfinex)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 간 비트코인 4900만 개가 순매도 됐다. 전체 비트코인 중에서 매수는 5%에 불과했다. 3월 비트코인 롱포지션은 2만6858건에서 2만3142건으로 줄었다. 숏포지션은 9820건에서 1만4731건으로 늘었다.

 

한편 이더(Ether), 대시(Dash), 모네로(Monero) 등 다른 가상 화폐들의 시가총액은 지난 3월10일 이후 두 배 이상 뛰었다. ARK투자의 크리스 버니스케 블록체인 상품 수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당시 35억달러에서 현재 70억달러로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90억달러에서 160억달러로 줄었다. 그러므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0억달러 상실한 것이다. 한편 모든 다른 블록체인 자산들의 시가총액은 30억달러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시장 지표를 보면 투자자들은 자신의 블록체인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로 유력한 호주 사업가 겸 컴퓨터 공학자인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 라이트는 “나는 비트코인 개발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다른 사람들도 나를 도왔다”고 말해, 공동개발을 주장했다. <사진=라이트 홈페이지 캡처>     © 사건의내막

    

비트코인의 운명

 

이같은 비트코인의 커다란 변동성 위험 때문에 화폐로서의 기능보다는 특이한 투자자산 정도로 인식되는 경향이 좀 더 큰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을 받는 매장은 소수이며, 비트코인을 단위로 하여 회계장부를 작성하는 곳도 없다. 또한 역사적으로 가치의 변동성도 상당히 높아 정상적인 화폐의 기능을 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 비트코인은 화폐보다는 투자자산으로 인식될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비트코인이 투자자산이 될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화폐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인식되기 때문이다. 즉, 화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말 그대로 ‘가상의 데이터’가 되어 버릴 위험이 존재한다.

 

무엇보다 비트코인은 실물자산이 아니라 신용자산이라는 점은 큰 디메리트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한 금융계 관계자는 “당장 비트코인을 실제 돈으로 환전할 수 없다고 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겠는가?”라며 “물론 모든 화폐가 다 신용자산이긴 하지만,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는 제도권의 영향을 받지 않아 제도권의 신용 역시 받지 못하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신용은 수요공급의 법칙 정도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알고리즘상 인플레이션의 위험이 없다는 의견이 있지만, 실제로는 오르고 내리고의 변동성폭이 크다. 즉, 화폐의 가치가 급격하게 올라버렸다. 그동안 비트코인의 가치가 올랐다는 것은 이론적 예측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난 사실이다. 이게 화폐 유통의 증가로 인해 실제 가치가 증가한 건지, 아니면 투기나 거품에 의해 증가한 건지는 훗날 봐야 알 것이다.

 

역으로 채굴에 의해 비트코인이 계속 공급됨에도 불구하고 디플레이션이 발생했다는 것은 그만큼 비트코인이 화폐로서 유통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채굴되는 화폐가 누군가들의 지갑속에 고이 잠자고 있다는 뜻.

비트코인을 결제결재 수단 화폐로서가 아니라 투기수단으로서 파악하여 값이 오르기를 기대하며 풀지 않고 쌓아두는 것이다. 또는 쓸 데가 없어서 쓰지 않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이같은 비트코인에 대해 한 IT전문가는 “비트코인 자체의 미래는 경제학 이론상 밝지 못하더라도, 비트코인에 사용된 기술들은 유망성이 있다”라며 “특히 중앙집중된 서버 없이 네트워크의 여러 노드들이 거래, 결제결재를 검증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은 화폐로서의 비트코인 그 자체와는 무관하게 현재의 온라인 거래 공인인증 시스템의 대안으로서 가치가 있으며, 현재 관련 시도들이 존재하고 결실도 나타나고 있다”며 의의를 설명했다.

    

penfree@hanmail.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스타화보
배우 서인국, 화보 공개! 섹시+시크+몽환美 장착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