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AX 실증밸리 조성·과학영재학교 개교…‘AI 대표도시’ 키운다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 개최
미래차 국가산단·소부장 특화단지 발판으로 ‘미래자동차산업 클러스터’로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및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추진

박연파 기자 | 기사입력 2024/09/06 [07:40]

광주에 AX 실증밸리 조성·과학영재학교 개교…‘AI 대표도시’ 키운다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 개최
미래차 국가산단·소부장 특화단지 발판으로 ‘미래자동차산업 클러스터’로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및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추진

박연파 기자 | 입력 : 2024/09/06 [07:40]

[사건의내막/박연파 기자] = 정부는 광주광역시에 AX(AI Transformation) 실증밸리를 조성하고 AI 과학영재학교 개교를 통해 광주를 AI 대표도시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한 미래차 국가산단과 자율주행 소부장 특화단지 등을 발판으로 광주를 미래 자동차 산업의 대표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간다.

 

아울러, 광주를 문화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방안도 모색하고 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광주대표도서관·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며, 오는 2027년 복합쇼핑몰 개장을 기해 광천권역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정부는 5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스물여덟 번째,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AI·미래모빌리티 첨단기술의 광주, 문화로 빛나는 국제도시, 곳곳에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주제로 진행했다.

 

◆ AI·미래모빌리티 첨단기술 ‘광주’

 

먼저 ‘AI 실증도시 광주’를 목표로 광주 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는 지난해부터 1단계 사업의 성과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후속 사업을 함께 기획했다. 전국의 AI 기업과 연구자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시험 검증할 수 있는 ‘AI 실증도시 광주’ 구현을 목표로 2단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구축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광주 도심 곳곳을 AI 기업과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한편,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혁신적인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AI 기업이 단시간에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완성하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의 산업에 AI를 융합해 고도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고 주거· 교통·환경 등 시민이 일상에서 AI를 체감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서 정부는 AI 과학영재학교(GIST 부설) 개교로 AI 인재를 조기에 양성한다.

 

광주 지역의 염원을 토대로 추진한 이 사업은 대통령 지역공약 반영 등을 통해 공론화한 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인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모델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기획을 진행했다.

 

올해 1월 관련 GIST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한 명확한 법적근거를 확보했고 지난달 26일 개최한 제7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면제를 확정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GIST 부설 AI 과학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만의 다양한 교육과정 특성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미래차 국가산단의 신속 조성을 지원한다.

 

광주에는 2개의 완성차 회사인 기아, 글로벌모터스와 600여 개의 자동차 부품기업이 밀집해 있고, 자동차산업은 광주 제조업 생산의 44%, 고용의 24%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 대표 주력산업이다.

 

미래차 핵심부품 등 생산기지의 역할도 강화해 광주를 우리나라 대표 미래차 산업 선도지역으로 육성하도록 지난해 3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미래차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했다.

 

지역 자동차산업 기반이 보다 공고해질 수 있도록 인허가 등 관련절차들도 차질 없이 지원해 나간다.

 

산단 내 그린벨트(GB) 해제 필요지역이 존재하는 만큼 국가전략사업 선정 적극 검토, 산업단지 계획 승인 조기화 등 중앙·지방정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해 국가산업단지를 신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정부는 광주를 미래차 핵심부품 공급망의 전초기지로 육성한다.

 

올해부터는 광주 자율주행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소부장 특화단지에 입주한 완성차 기업과 70여 개 소부장 기업이 자율주행차 관련 부품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향후 5년 동안 530억원을 투입하여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우선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올해부터 5년 동안 200억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 인지·제어·통신 등 3대 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자율주행 안전성 확보에 중요한 인지센서, 고성능 제어부품, 차량과 인프라 간 통신에 활용되는 차량·사물 간 통신(V2X) 통신모듈 등을 개발한다.

 

특화단지를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로 지정해 부품기업의 트랙레코드 확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 올해부터 도입될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연계해 국제인증 대응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자율주행 안전 성능평가·인증 지원센터(테스트베드)를 신규 구축할 계획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

 

◆ ‘문화’로 빛나는 국제도시

 

남도달밤야시장 등 광주 고유 문화자원인 ‘로컬100’을 통해 문화매력을 확산한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로컬100’으로 지역문화 명소 58개,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을 선정·발표했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남도달밤야시장, 별밤미술관, 인문학축제 굿모닝! 양림,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버스킹월드컵,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등 총 5개를 선정했다.

 

남도달밤야시장은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호남 최대의 브랜드 야시장으로 단순 먹거리만을 판매하는 전통 야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스마트관광 확장현실(XR)콘텐츠, 외국인 공연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전통시장과 결합한 명소이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버스킹월드컵은 광주 대표 번화가 충장로의 특징을 살린 축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다양한 복고(레트로) 놀이 체험을 통해 광주만의 추억을 체험할 수 있다.

 

'로컬100' 선정과 함께 정부는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작가를 로컬100 홍보대사로 위촉·연계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로컬100 현장방문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를 추진하고 매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방문 확대를 독려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로컬100'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관광 상품들을 개발·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광주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시관을 신축한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모두의 울림(Pansori- A soundspace of the 21st century)’을 주제로 오는 7일부터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양림동 등 광주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본전시에는 한국작가 12명을 포함해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본전시 외에도 광주 전역에서 세계 각국이 참여한 파빌리온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파빌리온 전시에는 지난해 9개 기관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31개 기관(22개국)이 참여해 세계적 비엔날레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 정부는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부산비엔날레, 키아프·프리즈 아트페어 등 지역과 민간의 역량 있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 브랜드로 연계·홍보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광주·부산 비엔날레 통합권 할인정책, 비엔날레와 기차 통합권 상품 개발, 미술행사 인바운드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관광·교통 자원을 연계해 세계의 눈과 발이 우리나라로 집중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전시작품 관리 개선 및 관람객 안전 확보 등을 위해 전시관 신축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181억 원을 투입하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사업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28년 개관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전시실, 수장고, 판매·교육시설, 홍보관 등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구성된다.

 

신축 전시관은 현 비엔날레 전시관 주차장 부지에 조성하고, 기존 비엔날레 전시관은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파빌리온 전시관(국가관)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상무소각장 부지에 문화시설을 건립한다.

 

현재 광주 상무소각장 부지에는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평생교육, 연대와 소통을 위한 문화거점으로서 광주대표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광주대표도서관이 세계적인 도서관 트렌드 변화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향후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 516억 원을 투입하는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은 타당성 조사와 국제 현상설계 공모 등을 거쳐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2026년 12월 개관 예정이다.

 

아울러 옛 상무소각장 공장동 건물을 다목적 전시 공간, 시민 커뮤니티 공간 등 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상무소각장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4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은 현재 중간 설계를 완료했고 내년까지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마친 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활력’이 넘치는 도시

 

광주광역시 광천권역 복합쇼핑몰 교통인프라(BRT)를 확충한다.

 

BRT 구축사업은 관계 법령에 따라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 등 국가계획 반영을 거쳐, 사업별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수립 등의 단계로 추진한다.

 

현재 제1차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 수정계획상 2028년까지 광주 광역권에 1곳의 BRT구축 계획이 반영돼 있다.

 

다만,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한 원활한 대응과 기존 대중교통 인프라의 연계를 강화, 복합쇼핑몰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일부 BRT 노선 변경에 대한 수요가 있어 국토교통부와 광주광역시가 긴밀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광주광역시가 교통 수요와 운영 효율성 등을 고려해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경유하는 최적의 BRT 노선으로 변경을 신청할 경우, 국토부는 행정 절차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어 정부는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등 영산강의 물순환 관리를 강화한다.

 

가뭄·홍수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나 물관리 취약성이 심각하다고 평가되는 지역을 물순환 촉진구역으로 지정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극심한 가뭄을 겪었던 광주는 당시 농업용수로 쓰던 영산강 하천수를 먹는물로 활용한 바가 있어, 하천수의 다각적인 활용에 대비한 수량 확보와 수질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광주시를 물순환 촉진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다음 달 25일부터 시행하면 전국 단위의 물순환 실태조사가 이뤄지며, 물순환 촉진구역도 지정된다.

 

penfree1@hanmail.net

 

*아래는 위 기사를'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Inside Story/Reporter Park Yeon-pa] = The government decided to foster Gwangju as a representative AI city by establishing the AX (AI Transformation) demonstration valley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and opening the AI ​​Science Gifted School.

 

In addition, it will make Gwangju a representative cluster of the future automobile industry based on the future car national industrial complex and autonomous driving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 specialized complex.

 

In addition, it will seek ways to establish Gwangju as a cultural city, promote the construction of a new Biennale exhibition hall, Gwangju's representative library and cultural complex, and promote the establishment of a trunk express bus system in the Gwangcheon area with the opening of a complex shopping mall in 2027.

 

On the 5th, the government held the 'People's Livelihood Discussion with the People: 28th, Gwangju Designing the Future with Advanced Technology and Culture' at the Gwangju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GIST).

 

The discussion on this day was held under the theme of Gwangju, the cutting-edge technology of AI and future mobility, an international city shining with culture, and a city brimming with vitality everywhere.

 

◆ AI and future mobility cutting-edge technology ‘Gwangju’

 

First, the Gwangju AI integrated complex 2nd phase project is being promoted with the goal of ‘AI demonstration city Gwangju’.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 and Gwangju Metropolitan City have been planning follow-up projects together since last year so that the results of the 1st phase project can bear fruit. The 2nd phase project is being prepared with the goal of implementing ‘AI demonstration city Gwangju’ where AI companies and researchers across the country can freely test and verify innovative ideas.

 

The 2nd phase project plans to upgrade the infrastructure built in the 1st phase project and open various parts of downtown Gwangju for AI companies and researchers to utilize, while building an innovative demonstration infrastructure where citizens and companies can work together to support AI companies to complete high-quality services in a short period of time and enter the market stably.

 

In addition, we plan to integrate AI into Gwangju's industries to make them highly competitive and support the development of technologies that allow citizens to experience AI in their daily lives, such as housing, transportation, and the environment.

 

In addition, the government will foster AI talents early by opening the AI ​​Science Gifted School (affiliated with GIST).

 

This project, which was promoted based on the wishes of the Gwangju region, was planned last year based on the model of the Korea Science Gifted School affiliated with KAIST, the first and only science gifted school affiliated with a science institute in Korea, after publicizing it through reflection of the president's regional pledges.

 

In January of this year, we secured a clear legal basis for exemption from preliminary feasibility study through the National Assembly's passage of the related GIST Act amendment, and the exemption was confirmed at the 7th National Research and Development Project Evaluation General Committee held on the 26th of last month.

 

In the future,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 will do its best to closely consult with relevant organizations so that the goal of opening the GIST AI Science Gifted School in 2027 can proceed without a hitch.

 

In addition, we plan to prepare related measures so that we can actively utilize the various educational curriculum characteristics unique to the Science Gifted School affiliated with the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In addition, the government will support the rapid establishment of the future car national industrial complex.

 

Gwangju is home to two automakers, Kia and Global Motors, and over 600 auto parts companies, and the automobile industry is a key industry in the region, accounting for 44% of Gwangju’s manufacturing production and 24% of employment.

 

In order to strengthen the role of production bases for key future car parts and foster Gwangju as a leading region in the future car industry in Korea, we selected Gwangju as a candidate site for the future car national industrial complex at the 14th Emergency Economic and People’s Livelihood Council in March of last year.

 

We will also support related procedures such as permits and licenses without a hitch so that the local automobile industry base can be more solidified.

 

Since there are areas in the industrial complex that require the lifting of the green belt (GB), we plan to actively review the selection of national strategic projects and strengthen the cooperative system between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such as early approval of industrial complex plans, so that we can quickly establish the national industrial complex.

 

The government is fostering Gwangju as an outpost for the supply chain of core components for future cars.

 

Starting this year, the Gwangju Autonomous Driving Small and Medium Business Specialized Complex will be fully promoted.

 

Starting this year, we will invest 53 billion won over the next five years to provide customized support so that automakers and 70 small and medium business companies located in the Small and Medium Business Specialized Complex can create an ecosystem for parts related to autonomous vehicles.

 

First, we will invest 20 billion won over the next five years starting this year to develop core technologies in three major areas: autonomous driving perception, control, and communication, so that we can accelerate the commercialization of autonomous driving at Level 4 or higher.

 

We will develop cognitive sensors, high-performance control components, and vehicle-to-everything (V2X) communication modules used for communication between vehicles and infrastructure, which are important for securing autonomous driving safety.

 

We will also designate the specialized complex as an autonomous driving demonstration operation area to support securing track records for parts companies.

 

In conjunction with the largest autonomous driving driving simulator in Korea, which will be introduced starting this year, a new autonomous driving safety performance evaluation and certification support center (test bed) will be built to respond to international certification and ensure reliability.

 

◆ An international city shining with ‘culture’

 

Gwangju’s unique cultural resources, such as Namdo Dalbam Night Market, are spreading cultural appeal through ‘Local 100’.

 

Last October, the government selected and announced 58 local cultural attractions, 40 local cultural contents, and 2 local cultural masters as ‘Local 100’.

 

In the case of Gwangju Metropolitan City, a total of 5 were selected, including Namdo Dalbam Night Market, Starry Night Art Museum, Good Morning! Yanglim Humanities Festival, Gwangju Memories of Chungjang Festival & Busking World Cup, and Biennale Media Facade.

 

Namdo Dalbam Night Market is the largest brand night market in Honam that has been going on for 12 years. It is a famous place that goes beyond the limitations of traditional night markets that simply sell food and combines various cultural and artistic contents such as smart tourism extended reality (XR) content and performances by foreign performers with traditional markets.

 

The Gwangju Memories of Chungjang Festival & Busking World Cup is a festival that highlights the characteristics of Chungjang-ro, Gwangju’s representative downtown area. Citizens can experience Gwangju’s unique memories through a parade in which they can participate and various retro play experiences.

 

Along with the selection of ‘Local 100,’ the government has appointed and linked illustrator ‘Kikni’ as a Local 100 ambassador to promote it to the public.

 

Since December of last year, the Local 100 on-site visit campaign ‘Go Local to See Local 100’ has been promoted, and the Minister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has personally participated in the campaign every month to encourage expansion of local visits.

 

In the future, the government plans to develop and promote various cultural and artistic programs and tourism products in conjunction with ‘Local 100.’

 

Next, the Gwangju Biennale will be held successfully and a new exhibition hall will be built. The 15th Gwangju Biennale will be held from the 7th at the Gwangju Biennale Exhibition Hall and Yanglim-dong and other areas of Gwangju under the theme of ‘Pansori-A soundspace of the 21st century.’

 

The main exhibition will feature 72 artists from 30 countries, including 12 Korean artists, and in addition to the main exhibition, pavilion exhibitions with participation from countries around the world will be held throughout Gwangju.

 

In particular, this year’s pavilion exhibition is expected to raise the status of the biennale as a world-class biennale with 31 organizations (22 countries), a three-fold increase from the 9 organizations last year.

 

Starting this year, the government will link and promote regional and private art events with capabilities such as the Gwangju Biennale, Busan Biennale, KIAF, and Frieze Art Fair under the ‘Korea Art Festival’ brand to create synergy effects.

 

We plan to strengthen our ability to focus the eyes and feet of the world on our country by linking various tourism and transportation resources such as the integrated ticket discount policy for the Gwangju-Busan Biennale, development of integrated tickets for the Biennale and trains, and development of inbound tourism products for art events.

 

In addition, we are promoting a new exhibition hall construction project to improve the management of exhibits and ensure the safety of visitors due to the aging of the Gwangju Biennale exhibition hall facilities.

 

The Gwangju Biennale exhibition hall construction project, which will invest a total project cost of 118.1 billion won, is currently in the basic and detailed design service phase and is scheduled to begin construction next year and open in 2028.

 

The exhibition hall will consist of an exhibition hall, storage, sales and education facilities, and a public relations center, from the first basement floor to the third floor above ground.

 

The new exhibition hall will be built on the site of the current Biennale exhibition hall parking lot, and the existing Biennale exhibition hall will be built as a pavilion exhibition hall (national pavilion) while maintaining its original form.

 

In addition, the government will build a cultural facility on the site of the Sangmu Incinerator.

 

Currently, the Gwangju Sangmu Incinerator site is being used to build a Gwangju Representative Library as a cultural hub for local residents’ culture and arts, lifelong education, solidarity, and communication.

 

The government plans to support consulting on overall library operations in the future so that the Gwangju Representative Library can respond to changes in global library trends and the diverse needs of the local community.

 

The Gwangju Representative Library construction project, which will invest a total of 51.6 billion won, is currently undergoing basic construction after a feasibility study and an international design competition, and is scheduled to open in December 2026.

 

In addition, the Sangmu Incinerator Complex Cultural Facility will be built by remodeling the old Sangmu Incinerator factory building into a multipurpose exhibition space, citizen community space, and other cultural facilities.

 

The complex cultural facility construction project, which will invest a budget of 43.6 billion won, has currently completed the interim design and aims to complete administrative procedures such as a feasibility study by next year and complete construction in 2028.

 

◆ A city full of ‘vitality’

 

The Gwangju Metropolitan City Gwangcheon area complex shopping mall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BRT) will be expanded.

 

The BRT construction project will be promoted in stages such as establishing a development plan and implementation plan for each project after reflecting the national plan such as the trunk rapid bus system comprehensive plan in accordance with relevant laws.

 

Currently, the 1st trunk rapid bus system comprehensive plan revision plan reflects the plan to construct one BRT in the Gwangju metropolitan area by 2028.

 

However, there is a demand to change some BRT routes in order to smoothly respond to the rapidly increasing transportation demand, strengthen the connection with the existing public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and improve the convenience of using the complex shopping mall, so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and Gwangju Metropolitan City are promoting close consultation.

 

In the future, if Gwangju Metropolitan City applies for a change to the optimal BRT route passing through a large-scale complex shopping mall considering transportation demand and operational efficiency,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plans to make efforts to ensure that the administrative procedures are carried out quickly.

 

The government will strengthen the water circulation management of Yeongsan River, including designating a water circulation promotion zone.

 

Areas that have suffered damage from droughts and floods, or areas that are assessed as having serious water management vulnerabilities, will be designated as water circulation promotion zones and comprehensive measures will be prepared.

 

Gwangju, which suffered from a severe drought last year, used Yeongsan River water that was used for agricultural water as drinking water, so it is necessary to secure water quantity and improve water quality in preparation for the diversified use of river water.

 

Accordingly, the government plans to review a plan to designate Gwangju City as a water circulation promotion zone.

 

When the Water Circulation Promotion and Support Act goes into effect on the 25th of next month, a nationwide water circulation status survey will be conducted and a water circulation promotion zone will be designated.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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