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 야당과 함께 신속하게 완료하겠다”

“공수처는 사법개혁의 새로운 이정표이다”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9/10 [10:05]

홍정민,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 야당과 함께 신속하게 완료하겠다”

“공수처는 사법개혁의 새로운 이정표이다”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0/09/10 [10:05]

▲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백혜련 여당 간사를 비롯한 법사위 위원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수처장 후보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8.24.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9일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 야당과 함께 신속하게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어제 주호영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대통령 특별감찰관 임명을 정부여당에 요청했으며, 이어서 “비어있던 것을 다 채우면 공수처 논의에 즉시 응하겠다”는 언론과의 인터뷰도 보도되었다.

 

이에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요청을 수용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과 북한인권재단, 대통령 특별감찰관 추천을 동시추진, 일괄타결할 것을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제안했다.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에서도 공언한 바와 같이 신속하게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추천해 주기 바란다”면서“이미 여러 번 강조했듯이 공수처장은 후보 추천위원 7인 중 6인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라며 “공수처장은 여야가 합의한 공정한 인사로 임명될 것이고, 공수처는 여야 협치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변인은 “여야의 협치는 코로나 대응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방위적인 사회개혁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공수처는 사법개혁의 새로운 이정표이다”면서 “사법개혁부터 올바르게 세워져야 우리 사회 곳곳의 사회개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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