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정,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

“장마가 끝나면 수인성 전염병 등 또 다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8/14 [08:57]

허윤정,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

“장마가 끝나면 수인성 전염병 등 또 다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0/08/14 [08:57]

▲ 허윤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허윤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3일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라고 밝혔다.

 

허윤정 대변인은 “긴 장마 끝에 또다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 대변인은 “교회와 시장, 요양병원, 학교 등에서 집단 발병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점 직원들이 대거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했다”면서 “8개 매장이 폐쇄되었지만, 유동인구가 많고 확진자 대부분이 감염 사실을 모른 채 며칠간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더구나 매장을 이용한 다수의 이용자들을 추적하기 힘들어 ‘깜깜이 n차 전파’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했다.

 

이어 허 대변인은 “‘n차 전파’를 막기 위해서, 그리고 ‘함께’ 안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다”라면서 “방역당국은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등 오는 19일부터 고위험시설로 지정되어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기본수칙을 준수하는 경우에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허 대변인은 “산발적인 감염의 위험성이 있는 상황에서 일부 보수단체들은 오는 15일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고 한다”면서 “밀접 접촉을 피할 수 없는 집회 특성 상 다수의 사람이 코로나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집회 개최를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허윤정 대변인은 “장마가 끝나면 수인성 전염병 등 또 다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라며 “아울러 정부 당국도 코로나19 등의 방역역량을 강화하여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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