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미국 붙들고 '북미회담 하지 말라', '종전선언 하지 말라'는 자유한국당”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 해악을 끼치는 자유한국당의 행동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12/03 [16:35]

이재정, “미국 붙들고 '북미회담 하지 말라', '종전선언 하지 말라'는 자유한국당”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 해악을 끼치는 자유한국당의 행동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12/03 [16:35]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사진=이재정 페이스북>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3일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미국 붙들고 '북미회담 하지 말라', '종전선언 하지 말라'는 자유한국당”이라고 밝혔다.

 

이재정 대변인은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이 해리스 미 대사에게 '종전선언을 해서는 안 안 된다'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안 의원은 '종전선언을 계기로 종북좌파들이 미군 철수와 유엔사 해체를 주장할 것'이라는 이유까지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또 다시 경악할 일이다”면서 “당리당략에 눈이 멀어 북미회담을 막아나선 나경원 원내대표에 이어, 당대표 경선에 나서기도 했던 중진 의원까지, 어쩌면 이리도 한결같이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는 행동으로 방해만 일삼나”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강력히 냈다.

 

이어 이 대변인은 “'나라를 살리겠다'는 자유한국당의 구호는 '나를 살리겠다'로 수정되어야 할 판이다”고 꼬집었다.

 

이재정 대변인은 “평화는 곧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한 것이다”라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에 해악을 끼치는 자유한국당의 행동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고 밝혔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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