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신기구, EU의 유레카와 EEN과 같은 동아시아 대표적 기술협력 플랫폼 발전시켜야

성윤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경제 행사 및 성과사업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11/26 [09:53]

산업혁신기구, EU의 유레카와 EEN과 같은 동아시아 대표적 기술협력 플랫폼 발전시켜야

성윤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경제 행사 및 성과사업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11/26 [09:53]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 오후 부산 벡스코 1전시장 브리핑룸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한-메콩 정상회의'와 관련 합의 및 논의 될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브리핑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경제 행사 및 성과사업 관련”해 밝혔다.

 

성윤모 장관은 오늘(25일)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와 성과사업에 대해서 발표했다.

 

부대행사

 

산업부는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해서 한-아세안 기업인들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또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서 다양한 경제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CEO서밋이다. CEO 서밋은 한-아세안의 정상과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30년간의 성공적인 협력에 대해서 평가하고, 또 새로운 30년의 협력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과 아세안을 대표하는 500여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하였고, 한국에서는 삼성, 현대, SK, LG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뿐만 아니라 툴젠, DI동일, 동양물산 등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석하였고, 또 미얀마와 캄보디아의 재계 1위 기업과 베트남 대표 유통업체 등 아세안을 대표하는 기업들도 함께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했고,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 총리가 축사를 하였으며, 그 외 라오스 총리와 미얀마 국가고문도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RCEP 협정문 타결로 동아시아 무역 네트워크 시대의 초석이 마련되었다고 강조하면서 한-아세안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사람 중심의 포용적 협력, 상생번영과 혁신성장 협력, 연계성 강화를 위한 협력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화와 아세안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 1세션에서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특별연설을 하였으며 짐 로저스 회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짐 로저스는 한반도가 향후 10~20년간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곳이 될 것이며, 풍부한 자원과 인구를 보유한 아세안이 그 자체로 거대경제 중심지가 될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와 함께 세계의 번영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맨 끝에 다시 하나 덧붙인 말이 현재 전세계적으로 매우 1년 동안 굉장히 어려운 경제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이런 경우에는 부채비율이 굉장히 낮은 수준에 있는 아세안이 현재 많은 주도권을 갖게 될 것이다라는 이야기도 함께 덧붙였다.

 

그다음에는 오찬 이후 ‘혁신성장을 위한 신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2세션에서는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가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에서는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따라 필요한 새로운 전략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아세안 기업의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주제로 아웅산 수찌 미얀마 국가고문의 특별연설과 저널리스트 조 스터드웰의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조 스터드웰은 빌게이츠가 추천한 ‘아시아의 힘’이라는 저서를 쓴 저널리스트로서, 다양성을 가진 아세안과 한국의 생산적인 협력 방향과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아세안 비즈니스 엑스포

 

오늘부터 내일까지, 바로 옆 2홀에서 한-아세안 비즈니스 엑스포가 개최된다. 엑스포 행사는 인베스트 아세안, 해외마케팅 종합대전, MDB 프로젝트 플라자 등으로 구성되며, 특별정상회의 계기 對아세안 수출, 투자, 수주 등 한-아세안의 상생번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성과를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베스트 아세안’은 유망한 투자 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 10개국의 투자 환경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계기로 아세안 10개국에서 투자청, 특별경제구역, 산업단지 등 관련 기관 75개가 참여해서 국별 투자 유치 홍보관을 운영하고, 아세안 투자에 관심이 있는 우리 기업 300여 개 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오늘 오후,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와 베트남 응웬 쑤언 푹 총리가 각각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홍보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방금 전에 예정치 않게 태국 총리께서도 방문을 현재 했다.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서 100여 개 사의 빅바이어를 초청해서 우리 수출기업과 1대1 상담을 진행하는 ‘해외마케팅종합대전’도 함께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베트남의 소매유통 1위 기업인 사이공콥, 말레이시아 최대 백화점 체인인 팍슨, 인도네시아 1위 홈쇼핑 레젤홈쇼핑과 동남아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 쇼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자개발은행의 재원을 활용해서 해외발주 프로젝트의 국내기업 수주를 지원하고자 ‘MDB 프로젝트 플라자’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ADB, AIIB 등 4개의 다자개발은행(MDB)과 26개의 주요 프로젝트 발주기관 관계자가 참석하고, 국내에서는 기업과 주요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며 지역별 인프라 개발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프로젝트 발주기관과 국내기업 간 1대1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홀에서는 ‘한-아세안의 미래․상생 협력’을 주제로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우리 대·중견·중소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아세안 신산업 분야의 유망 협력 사례를 구현함으로써 한-아세안 ‘동반성장(Prosperity)'의 추진 현황을 보여주고, 미래의 협력 비전을 제시한다는 의미가 있다.

 

전시관은 스마트 농업, 미래 환경·에너지, 미래모빌리티, 스마트라이프 4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되며, 아세안과 협력하고 있거나 또 향후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 기업 45개 사가 참여했다. 한-아세안 비즈니스 엑스포에 참석한 각국 정부와 기업인 500여명이 자유롭게 쇼케이스장을 관람하고 체험할 예정이다.

 

특별정상회의 성과사업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로 해서 아세안과 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의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합의했다. 아세안은 경제발전과 기술발전 단계가 상이한 10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협력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서 싱가포르와 같이 기술력이 확보된 국가와는 공동연구, 또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서 협력을 추진해야 하고, 베트남과 같이 우리의 기업들과 글로벌 밸류체인( GVC) 연계가 활발한 경우에는 현지 기업의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술지도사업을 통한 협력이 필요하다.

 

이에 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를 설립해서 온·오프라인 협력 플랫폼 구축, 전문가 그룹 구성·운영 등을 통해 기술발전에 따라 달라지는 기술협력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향후 산업혁신기구를 EU의 유레카와 EEN과 같은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기술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또한 표준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 한-아세안 표준화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아세안은 단일시장을 구축하고, 또 역내 무역을 촉진하고자 표준 조화나 상호인정 등을 통하여 무역기술장벽을 제거해 나가고 있다.

 

4차 산업 분야 표준을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마련해 나간다면 한-아세안 간 무역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 또 미래시장을 함께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의 표준, 기술규정 운영 경험을 공유해서 아세안 역내에 유통되는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켜 상생번영 공동체에 기여하고자 한다.

 

FTA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달 초 태국에서 열린 RCEP 정상회의에서는 RCEP 협정문을 타결해서 세계 최대 국가가 참여하는 무역 투자 규범을 마련했다. 기존의 한-아세안 FTA와 더불어 RCEP 타결을 통해 다자 FTA 네트워크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양자 FTA 네트워크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다.

 

금번에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은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최종 타결을 선언하려고 한다. 지난달 10월16일 실질 타결 후에 전체의 문안에 대해서 합의함으로써 정상회담 계기 최종 타결에 대한 성과를 도출했다.

 

다음은 한-필리핀 FTA의 경우에는 지난 6월 협상을 개시한 이후 양측이 긴밀히 협의해서 협상을 진전시켜 왔으며, 오늘 오후 개최될 예정인 한-필리핀 정상회담 계기에 우선 성과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아세안에서 향후 우리 기업 진출이 급증할 가능성이 큰 국가를 전략적으로 타겟팅해서 FTA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번 특별정상회의 계기에는 캄보디아와 FTA 추진에 대한 공동연구 개시를 선언하고, 1년간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해서 협상 추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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