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지소미아 종료 유예, 앞으로가 중요하다”

“정부가 주권국가로서 당당히 협상에 임해, 실질적인 한일 갈등 해소에 성과를 내야 할 것”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11/22 [18:40]

박주현, “지소미아 종료 유예, 앞으로가 중요하다”

“정부가 주권국가로서 당당히 협상에 임해, 실질적인 한일 갈등 해소에 성과를 내야 할 것”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11/22 [18:40]

▲ 박주현 민주평화당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22일 논평에서 “지소미아 종료 유예 관련”해 밝혔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한미일 우호관계가 필요한 상황에서 치킨 게임만 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정부가 양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잠정적으로 종료일을 연기한 결정에 대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이해한다”라며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미국의 압박에 굴복해 일본에 양보만 한다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면서 “정부가 주권국가로서 당당히 협상에 임해, 실질적인 한일 갈등 해소에 성과를 내야 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박 수석대변인은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연말까지 시간을 번 만큼 한국과 일본이 터놓고 대화해 양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제, 대통령이 직접 나서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와 지소미아 문제를 동시에 풀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고 밝히며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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