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중랑청소년센터, 가족 친화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마쳐

가족 친화 프로그램 ‘우리가족 텃밭나누기’, ‘목공으로 소통하는 우리가족’ 성공적으로 끝내

박연파 기자 | 기사입력 2019/11/13 [15:07]

서울특별시립중랑청소년센터, 가족 친화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마쳐

가족 친화 프로그램 ‘우리가족 텃밭나누기’, ‘목공으로 소통하는 우리가족’ 성공적으로 끝내

박연파 기자 | 입력 : 2019/11/13 [15:07]

▲ 서울특별시립중랑청소년센터 가족 친화 프로그램 중 텃밭 가꾸기 활동     © 사건의내막




[사건의내막 / 박연파 기자] =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구 ‘중랑청소년수련관’, 관장 박충서)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가족텃밭 운영을 주제로 한 ‘우리가족 텃밭 나누기’와 목공작품 제작을 주제로 한 ‘목공으로 소통하는 우리’ 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가족 친화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족의 여가활동을 지원하였다.

‘우리가족 텃밭나누기’는 서울시 도시농업과가 진행하는 도시농업 민간단체 공모사업이다.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12가족을 선정해 옥상에 마련된 텃밭을 활용, 도시농업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 자가 섭취뿐만 아니라 중랑구 관내 어르신께 간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 직접 기른 작물로 만든 요리를 담아 ‘밥상에서 소통하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한 가족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평소에 먹지 않던 고추를 비롯한 각종 채소를 본인이 직접 기른 성취감에 맛있게 먹으며 편식하는 습관이 개선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공으로 소통하는 우리’는 서울시 평생교육과의 평생교육 사업의 하나다. 서울 시내 초등학교4학년 이상 청소년 자녀를 둔 10가족을 대상으로 엄마를 위한 냄비받침, 아빠를 위한 연필꽂이, 우리가족 시계&액자, 거실을 밝히는 조명등 특별한 의미가 담긴 작품을 만들고 목공작품을 전시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가족은 나무를 이용해 가족 공통 작품을 만들며 가족 간 대화의 시간이 늘었고 가족 상담을 통해 가족애가 향상된 것 같다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중랑청소년센터 박충서 관장은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통한 가족 친화력 강화를 이루고 이를 비롯한 기부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공동체에서의 가족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간이었으며 향후에도 가족애 향상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보급 하겠다”고 말했다.



중랑청소년센터에는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현되는 ‘뚝딱이 창의공작소’가 있다. ‘뚝딱이 창의공작소’는 나무, 흙 등의 자연친화적 소재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지적·신체활동과 메이커 교육의 근간이 되는 DIY(Do It Your self)를 기초로 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색다른 진로체험프로그램, 3D프린터, 코딩 등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실습과 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직업과 자기결정권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랑청소년센터의 가족 프로그램과 뚝딱이 창의 공작소에 대해 좀더 알고 싶다면 중랑청소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은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수탁운영하는 비영리 사회교육기관으로서 서울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서울 소재의 직장을 다니는 만 26세 이하의 미혼여성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한 주거생활을 제공하기 위하여 미혼여성근로청소년기숙형아파트를 운영하고 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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