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주, “대검찰청 책임자 면담해 검찰의 신속한 무사공평, 공명정대한 수사 촉구예정”

“패스트트랙 수사 촉구 대검찰청 방문 관련”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11/11 [19:15]

오현주, “대검찰청 책임자 면담해 검찰의 신속한 무사공평, 공명정대한 수사 촉구예정”

“패스트트랙 수사 촉구 대검찰청 방문 관련”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11/11 [19:15]

▲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패스트트랙 수사 촉구 대검찰청 방문 관련”해 밝혔다.

 

오현주 대변인은 “우리당 윤소하 원내대표를 비롯한 정의당의 주요 당직자 일동이 내일 오후 2시 검찰의 미진한 패스트트랙 수사에 대해 항의를 하기 위해 대검찰청을 방문할 예정이다”면서 “이 날 항의 방문에는 추혜선 원내수석부대표, 여영국 원내대변인, 김종민 부대표, 신장식 당 사법개혁특위위원장, 김종철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이 동행한다”고 덧붙였다.

 

오 대변인은 “지난 9월 초 패스트트랙 폭력 사태 수사가 검찰로 이첩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사 진행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면서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이 민의의 전당을 집단 폭력으로 물들인 헌정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을 납득할 국민은 별로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오현주 대변인은 “제1야당과 현직 국회의원들이 폭력사태의 주범이기에 검찰이 눈치보기를 하고 있다는 강한 의혹을 던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런 검찰의 눈치보기에 발맞춰 자유한국당은 실정법을 유린하고 법 위에 군림하면서 자신들의 범죄 행각에 대해 반성하는 기미를 일말도 보여주지 않고 있다”라며 “이대로 검찰이 수사를 미룬다면 자유한국당의 범죄 행위에 검찰이 동조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꼬집어 지적했다.

 

이에 정의당은 내일 대검찰청의 책임자를 면담해 검찰의 신속하고도 무사공평, 공명정대한 수사를 촉구할 예정이다. 정의당의 이번 행동은 무엇보다도 무너진 헌정을 바로세우기 위함이다며, 언론인들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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