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뽀꼬 아 뽀꼬’ 10주년 음악회 개최

음악회가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박연파 기자 | 기사입력 2019/10/25 [17:36]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뽀꼬 아 뽀꼬’ 10주년 음악회 개최

음악회가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박연파 기자 | 입력 : 2019/10/25 [17:36]

▲ 뽀꼬 아 뽀꼬 10주년 음악회     © 사건의내막




[사건의내막 / 박연파 기자]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수성 이사장)와 삼성화재(최영무 사장), 국립특수교육원(김은숙 원장)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Dream(드림)’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비바챔버앙상블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을 시작으로 92인조 오케스트라 및 삼성화재 합창단의 무대로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서울대학교 교수), 세종솔로이스츠 애나 리 등 전현직 단원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이유빈 군(16세)의 피아노 협연 무대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이 날 음악회는 2000여명이 관람하여 예비음악가들에게 힘찬 격려를 보냈다.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2009년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의 음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뽀꼬 아 뽀꼬’ 캠프를 바탕으로 음악교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예비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주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 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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