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주, “시동걸린 검찰개혁 향하는 시대의 발걸음 돌이킬수 없다”

“검찰, 스스로 환골탈태하고 분골쇄신하며 시대와 국민들의 명령을 따를 것인지 선택해야”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10/15 [17:26]

오현주, “시동걸린 검찰개혁 향하는 시대의 발걸음 돌이킬수 없다”

“검찰, 스스로 환골탈태하고 분골쇄신하며 시대와 국민들의 명령을 따를 것인지 선택해야”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10/15 [17:26]

▲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시동 걸린 검찰 개혁”을 밝혔다.

 

오현주 대변인은 “어제(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했다”면서 “짧은 재임기간이었지만 남긴 성과는 명백하다”라며 “무엇보다 70여년을 멈춰있던 검찰 개혁의 시동이 걸렸다. 그리고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검찰 특수부 축소안이 통과되었다”며 “검찰 개혁을 향하는 시대의 발걸음은 돌이킬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오 대변인은 “이제 국회의 시간이 시작되었다”면서 “검찰 개혁의 횃불이 타오르고 있는 만큼 국회는 준엄하게 시대와 국민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며 “조속한 시일 안에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을 비롯한 사법개혁과 정치개혁 패스트트랙 법안을 통과시키고 검사장 직선제 등에 대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 대변인은 “검찰에게도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면서 “그간 검찰은 개혁의 칼날에 필사적으로 저항하며 개혁의 당위성을 키워왔다”라며 “이제 국민들의 거센 요구에 저항하다 뿌리부터 개혁을 당할 것인지, 스스로 환골탈태하고 분골쇄신하며 시대와 국민들의 명령을 따를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현주 대변인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검찰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키워왔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다”면서 “세월호와 장학썬으로 축약되는 권력형 사건들은 국민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실체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또한 살아있는 권력에게 보여주던 검찰의 결기는 자유한국당의 패스트트랙 폭력 사태 수사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며 “검찰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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