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일본정부 화이트리스트 한국제외 방침철회, 어불성설이자 적반하장”

“미국도 이번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따른 한일갈등 한미일 공조 도움되지 않는다는데 공감 뜻 밝혀”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7/16 [09:27]

홍익표, “일본정부 화이트리스트 한국제외 방침철회, 어불성설이자 적반하장”

“미국도 이번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따른 한일갈등 한미일 공조 도움되지 않는다는데 공감 뜻 밝혀”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7/16 [09:27]

▲ 현안 브리핑하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는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방침을 철회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외교적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일본 정부가 전략물자 우대 국가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면서 “일본의 억지가 도를 넘고 있다”라며 “대한국 수출 규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주장이 근거 없는 허위사실임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가 제안한 국제기구 조사와 미국의 중재에도 응하지 않은 채 추가 보복 조처를 확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자 적반하장이다”고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어 홍 수석대변인은 “일본 정부는 이번 대한국 수출 규제 조치가 경제 보복을 넘어 세계 교역 질서를 어지럽히고 한미일 안보 협력에 균열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미국도 이번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따른 한일 갈등이 한미일 공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데 공감의 뜻을 밝혀 왔다”고 전했다.

 

또한 홍 수석대변인은 “이번 사태의 본질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는 일본 정부의 치졸한 경제 보복이다”면서 “일본 정부는 지금이라도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방침을 철회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외교적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홍 수석대변인은 “일부 야당과 보수 언론의 터무니없는 주장과 자극적인 보도가 이번 일본 정부의 대한국 수출규제 조치에 활용되었다는 것에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일부 야당과 보수 언론은 이번 사태를 통해 정부를 발목 잡기 위한 가짜뉴스와 왜곡된 주장들이 결국 국익을 훼손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에 유념하여 스스로를 돌아보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늦었지만 오늘 황교안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 간의 청와대 회담을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회담을 통해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계기로, 국회 차원의 관련 지원방안 및 대책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하며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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