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자유한국당, 국회 패스스트랙 관련 경찰수사에 즉각 협조해야”

“경찰은 여야를 가리지 말고, 엄정한 수사에 흔들림 없이 임해주기 바란다”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7/12 [09:16]

이해식, “자유한국당, 국회 패스스트랙 관련 경찰수사에 즉각 협조해야”

“경찰은 여야를 가리지 말고, 엄정한 수사에 흔들림 없이 임해주기 바란다”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7/12 [09:16]

▲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이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1일 오전 현안 서면브리핑에서 “자유한국당은 국회 패스스트랙 관련 경찰수사에 즉각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해식 대변인은 “국회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발생한 물리적 충돌과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 감금사건에 대해 경찰 출석요구서가 여야 구분 없이 국회의원 18명에게 전달되었다”면서 자유한국당은 지난 4월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하며 폭력사태를 유발하고, 동료 의원을 불법감금한 바 있다. “그 과정을 온 국민이 지켜보며 혀를 찼지만, 그 참담한 ‘동물국회’의 모습은 아직도 국민들께 송구하기만 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하지만 행안위 간사인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과 채 의원 감금에 직접 관여한 이종배 의원이 수사진행 상황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구하며 명백한 외압을 행사한데 이어, 지난 4일 엄용수, 이양수, 여상규, 정갑규 의원에 대한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출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이 대변인은 “경찰의 수사에 압력을 행사하고, 시간을 끌며 정상적인 수사를 방해하려는 수작이 아닐 수 없다”면서 “이 같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태도는 반성도 없고 부끄러움도 모르는 것이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조사가 먼저여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이 대변인은 “선후는 수사당국이 정할 일이지만 우리 당 의원들은 겸허하게 조사에 응할 것이다”면서 “자유한국당도 경찰수사에 즉각 협조해야 한다”라며 “그 누구도 법과 원칙 앞에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자신들이 주도해 만든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고발된 만큼 겸허히 수사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해식 대변인은 “경찰은 여야를 가리지 말고, 엄정한 수사에 흔들림 없이 임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하며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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