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 “한국당 장외투쟁, 국민 공감잃어 당장국회 복귀하라”

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폭락한 것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5/17 [10:43]

홍성문, “한국당 장외투쟁, 국민 공감잃어 당장국회 복귀하라”

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폭락한 것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5/17 [10:43]

▲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실시한 5월 3주차(13~15일) 주중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6%포인트 상승한 43.3%,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4.1%포인트 하락한 30.2%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제공=뉴시스>



홍성문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한국당 장외투쟁, 국민 공감 잃었다. 당장 국회 복귀하라”고 밝혔다. 

 

오늘 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문 대변인은 “민생법안과 5.18 역사왜곡 처벌법 제정 등 시급한 현안을 외면하고, 장외에서 '좌파독재', '달창', '청와대 폭파' 같은 망언을 쏟아내는데 지지율이 안 떨어지면 비정상이다”면서 “지지율 하락은 한국당의 '망언투어'에 대한 국민의 냉소적 시선이 반영된 결과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 망언 투어는 명분도, 성과도 없다”면서 “국민들은 싸움판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를 만든 주범인 자유한국당과 황 대표에게 등을 돌렸다. 자유한국당이 지금처럼 국회 외면, 민생 외면 불통 행보로 일관한다면 지지율 폭락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홍성문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국민 공감 잃은 장외투쟁을 당장 중단하라”면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5월 임시국회 개의를 위한 협상에 적극 나서라. 국민은 '밥 잘 사주는 원내대표', '온갖 망언 쏟아내는 원내대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민생법안 처리 잘하는 제1야당 원내대표'를 원한다. 자유한국당은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에 복귀하여 민생법안과 5.18 관련 법안 처리에 협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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