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 엔비디아 ‘GTC 2019’ 참가

세계 최대 규모 기술 컨퍼런스서 라이다 비전 소프트웨어 실시간 데모 시연

박연파 기자 | 기사입력 2019/03/21 [03:05]

자율주행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 엔비디아 ‘GTC 2019’ 참가

세계 최대 규모 기술 컨퍼런스서 라이다 비전 소프트웨어 실시간 데모 시연

박연파 기자 | 입력 : 2019/03/21 [03:05]

▲ A real-time Lidar Vision Software for Autonomous Vehicle, Smart City     © 사건의내막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서울로보틱스는 "현지시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리는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19’에 국내 인셉션 파트너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기술로 신시장 개척에 나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가상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서울로보틱스를 포함해 전 세계 약 2200여 이상의 스타트업이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다. 라이다(Lidar) 센서만을 사용하는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서울로보틱스는 현재 엔비디아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연구 및 개발에 힘쓰고 있다.

서울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차량에 필요한 라이다 센서를 엔비디아 드라이브 자비에(NVIDIA DRIVE Xavier)와 젯슨(Jetson)으로 처리해 더욱 안전한 기술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체 개발한 3D 데이터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이 자율주행 뿐 아니라 스마트시티에도 적용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GTC 2019’ 행사 기간 동안 서울로보틱스는 젯슨 AGX 자비에(Jetson AGX Xavier)에 탑재한 자율주행용 라이다 비전 소프트웨어(Lidar Vision Software)의 라이브 데모를 시연할 예정이다.

서울로보틱스 이한빈 대표는 “라이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의 크고 작은 자율주행 회사들과 협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엔비디아사의 임베디드 칩에서 구동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여 자율주행 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서울로보틱스의 기술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3월 18일 월요일 오후 2시(현지시간)에 있었던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그리고 로봇공학 분야의 최신 혁신을 소개했다.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San Jose McEnery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최대 1만여 명의 개발자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업계 관계자,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헬스케어, 금융, 통신, 자율주행차,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800명 이상의 발표자와 200여 전시업체가 참석한다.


서울로보틱스는 라이다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3D Point Cloud 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하여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솔루션에 활용하는 테크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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