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약제사 복혜수 역으로 수목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합류
“걸크러시 반전 매력 기대하세요”
정하경 기자 | 입력 : 2019/02/20 [10:34]
재소자들과 맞장 뜨는 걸크러시…교도소 내부 키 플레이어 활약
배우 이민영이 2019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닥터 프리즈너> 출연을 확정 지었다.
<왜그래 풍상씨> 후속으로 3월20일 방송될 예정인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극 속의 이민영은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 약제실 약사 복혜수 역으로 열연한다. 이민영이 맡은 복혜수는 약사로서 자신이 맡은 소임을 다하면서도 수감된 여자 재소자들의 사연에 귀 기울여주는 친구이자 언니, 든든한 동생 역할까지 도맡아 하면서 교도소 직원들뿐만 아니라 재소자들에게도 인기와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다.
이 때문에 앞서 나이제와 선민식의 목이 바싹 타들어가는 치열한 암투가 예고된 가운데, 의료과의 핵심 인물인 그녀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가 <닥터 프리즈너>의 흥미진진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의료과장인 선민식(김병철 분)을 제외하고 무서운 재소자들과도 유일하게 맞장을 뜰 수 있는 빼어난 미모 속에 감춰진 걸크러시 반전매력은 그녀가 전작 ‘당신의 하우스 헬퍼’에서 보여준 현대적 커리어 우먼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연기 변신으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닥터 프리즈너> 제작진은 “세상의 악과 비리가 모여든 삭막한 교도소 안에서 펼쳐지는 이민영의 걸크러시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는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을 집필한 박계옥 작가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어셈블리> 등을 연출한 황인혁 감독이 의기투합해 2019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굴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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