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집회현장 밀착 리포트 (3)
함평농협 임직원 수사 요구
추광규(인터넷뉴스신문고 발행인) | 입력 : 2019/01/30 [11:32]
활빈단 “함평농협 임직원 베트남 성매매 의혹…경찰 철저히 수사하라”
▲ 성매매 근절 운동을 벌이는 부패추방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1월14일 논평을 통해 함평농협 임직원이 베트남 다낭에서의 집단성매매 의혹에 대해 경찰의 철저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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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근절 운동을 벌이는 부패추방 시민단체 활빈단(대표·홍정식)은 지난 1월14일 논평을 통해 함평농협 임직원이 베트남 다낭에서의 집단성매매 의혹에 대해 경찰의 철저 수사를 촉구했다.
활빈단은 경북 예천군의회 등 지방의회의 외유성 해외연수에 대해 국민들의 비판 여론과 공분이 거세지는 가운데 "농민의 땀으로 운영되는 농협 임직원들이 해외 연수중 “발기부전 치료제까지 배포했다” 는 폭로가 나오는 등 도덕성이 상실·마비된 추악한 행동을 했다는 것에 격분한다"며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전원사퇴와 함께 사법처리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활빈단은 1월14일 함평 농협을 방문해 물의를 빚어 농협 망신을 떤 조합장 등 임직원의 사퇴 요구와 함께 농협 측이 연수 비용으로 지불한 1800여 만 원 중 성매매에 들어간 금액 환수 요구 시위도 벌였다.활빈단은 이후 관할 함평경찰서로 가서 "해외연수 중 혈세 탕진 등 부적절한 지출로 인한 예산낭비 부분을 긴급 수사에 나서라"고 요구하고 전격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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