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솔미 2년 반 만의 복귀…전설적인 구조조정 전문가 변신

“엘리트 뇌색녀 포스 좀 느껴지나요?”

정하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9/18 [11:30]

배우 박솔미 2년 반 만의 복귀…전설적인 구조조정 전문가 변신

“엘리트 뇌색녀 포스 좀 느껴지나요?”

정하경 기자 | 입력 : 2018/09/18 [11:30]

배우 박솔미가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 전격 캐스팅,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장착한 커리어 우먼으로 분한다.

 

▲ KBS 새 수목드라마로 2년 반 만에 복귀하는 배우 박솔미.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솔미는 전설적인 구조조정 전문가 출신으로 회사의 전략기획 본부장으로 스카우트 되는 ‘유시백’ 역할을 맡는다. 친화력 있는 화술에 부드러운 미소를 지닌 프로 직장인이지만 알고 보면 말 한마디로 내로라 하는 기업들을 벌벌 떨게 만들 수 있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탄탄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뇌섹녀로 분해 모두를 휘어잡을 남다른 포스를 발산할 예정이다.


앞서 박솔미는 승부욕 넘치는 로펌 변호사 캐릭터로 활약했던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후 2년 5개월 만에 <죽어도 좋아>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아우라를 발산했기에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줄 그녀만의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 역시 관심을 모은다.


<죽어도 좋아>는 악덕 상사의 갱생기를 유쾌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으며 ‘2015년 오늘의 우리 만화’를 수상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원작이 있는 작품이지만 더욱 완성도를 높여 직장인들의 답답한 현실에 사이다를 통째로 투척하는 짜릿함이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강지환에 이어 박솔미의 출연이 확정된 <죽어도 좋아>는 드라마 <김과장>의 프로듀서와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공동연출을 맡았던 이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하반기 기대를 모으는 오피스 드라마로 꼽히며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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